한수원, '코로나19 임금 반납' 1억4000만 원 경주시 기부

입력 2020-04-13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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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본사 전경 (사진제공=한국수력원자력)
▲한국수력원자력 본사 전경 (사진제공=한국수력원자력)

한국수력원자력은 1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본사 부장급 이상 간부들이 반납한 임금 1억4000여만 원을 경주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경주시에 기부했다.

이번 기부금은 정재훈 사장을 비롯한 임원과 본사 부장급 이상 간부 200여명이 4개월간 반납하기로 한 임금의 일부이다.

이렇게 모인 재원은 경주지역의 △기초생활 수급자 △위기가구 △생활 거주 복지시설 △코로나19 관련 의료사각지대 △실직자 △일용직 등 코로나19 관련 생계곤란자 등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용될 예정이다.

정 사장은 "경주를 대표하는 공기업으로써 코로나19로 인한 지역 취약계층의 고통 경감에 임직원이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임금을 반납했다"며 "본사뿐만 아니라 모든 사업소가 자율적으로 동참해 발전소가 위치한 지역의 취약계층 후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한수원이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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