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성형, 체형 맞는 보형물 따로 있다

입력 2020-04-10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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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스, 마이크로텍스처, 텍스처 등 총 3가지 보형물 종류…가슴포켓 사이즈가 포인트

▲아이디병원 이재준 원장(성형외과 전문의) (아이디병원)
▲아이디병원 이재준 원장(성형외과 전문의) (아이디병원)

가슴수술은 여성들의 콤플렉스를 극복할 수 있는 체형 성형이다. 최근에는 얼굴과 함께 몸매관리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관련 수술을 위해 성형외과를 찾는 이들이 많다.

가슴성형은 다양한 가슴보형물 중 자신의 니즈에 맞는 보형물을 선택하게 된다.

가슴보형물종류는 스무스, 마이크로텍스처, 텍스처 등 총 3가지로 크게 나눌 수 있다. 지난해 불거진 앨러간 보형물 사태로 최근에는 상대적으로 더 부드러운 소재를 선호하는 경우가 많다. 또 인체에 무해한 안전성 검사를 통과한 제품을 찾는 환자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최근에는 가슴보형물종류인 벨라젤스무스파인에 대한 환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벨라젤가슴성형 중 벨라젤스무스파인은 마이크로텍스처 타입이다. 기존 스무스형과 비교하면 보다 균일하고 세밀한 표면을 갖추고 있어 인체 움직임에 따라 자연스럽게 반응하는 것이 특징. 벨라젤가슴성형은 점탄성이 뛰어나 부드러운 촉감도 강점으로 꼽힌다.

벨라젤 보형물은 FDA(미국식품의약국)에 등록된 실리콘을 원자재로 사용했다. 국내 임상을 통한 분석과 가슴성형 전문 의료진의 학술적 의견도 반영돼 부작용 가능성이 낮다고 알려져 있다.

가슴보형물종류가 같더라도 가슴성형비용이나 가슴수술비용을 기준으로 병원을 선택하기보단 의료진의 경험과 사후관리 등부터 따져보는 것이 좋다.

아이디병원 이재준 원장(성형외과 전문의)은 "일반적으로 가슴보형물 삽입 시에는 가슴포켓이 중요하다. 가슴포켓이 보형물과 사이즈가 거의 동일하면 보형물이 거의 움직이지 못해 촉감이 딱딱하고 이질적인 느낌을 줄 수 있으며 반대로 가슴포켓이 보형물보다 지나치게 크면 가슴보형물의 움직임이 인위적이고 부자연스럽게 보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출혈 없이 박리해 구형구축을 최소화한 드라이포켓을 구성하는 것이 좋다"며 "이러한 집도의 수술 횟수나 경험 등을 간과한 채 가슴성형비용이나 가슴수술비용을 기준으로 병원을 선택하면 낭패를 볼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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