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스마트폰 역성장에 실적 둔화 ‘목표가↓’-하나금융

입력 2020-04-08 08: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전기 사업부별 분기 실적 전망.
▲삼성전기 사업부별 분기 실적 전망.
하나금융투자는 8일 삼성전기에 대해 스마트폰 역성장으로 실적이 둔화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6만 원에서 14만1000원으로 낮췄으나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하나금융투자 김록호 연구원은 “삼성전자 스마트폰의 2020년 연간 출하량 하향으로 삼성전기의 모듈 솔루션 부문의 실적은 악화가 불가피하다”며 “삼성전자 스마트폰 출하 중에 북미와 서유럽의 합산 비중은 24%, 아시아(중국 제외)는 30%에 달하기 때문에 2분기는 전분기대비 감소가 불가피해 보인다”고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컴포넌트솔루션 부문 역시 삼성전자 및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 부진에 따라 MLCC의 공급량이 감소할 것으로 추정한다”며 “다만, MLCC 경쟁 업체들의 생산 차질도 동반되고 있어, 수요와 공급 측면에서 보면 가장 우려스러운 공급과잉 가능성은 작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2분기 최악의 경우를 고려했을 때 연간 영업이익은 기존 추정치 대비 11%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하반기 및 2021년 코로나19 이후의 5G 통신인프라 구축 및 단말기 출하 본격화 등을 고려하면, 중장기적으로 주가 하락을 매수의 기회로 삼을 용기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대표이사
장덕현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01] 최대주주등소유주식변동신고서
[2025.12.01]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개별회사용)]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세계는 기업 감세 혈안…한국만 거꾸로 [역주행 코리아]
  • “길게 맡기면 손해”…장단기 정기예금, 금리 역전 고착화
  • [AI 코인패밀리 만평] 묻고 '세 배'로 가!
  • 뻥 뚫린 내부통제, ‘정보유출 포비아’ 키웠다 [무너지는 보안 방파제]
  • 50만원 호텔 케이크 vs 6만원대 패딩...상권도 양극화 뚜렷[두 얼굴의 연말 물가]
  • 지방선거 이기는 힘은 결국 ‘민생’ [권력의 계절③]
  • 삼성전자, 사업 ‘옥석 고르기’ 본격화… M&A도 시동거나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10:5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888,000
    • +1.61%
    • 이더리움
    • 4,640,000
    • +1.8%
    • 비트코인 캐시
    • 896,000
    • +2.28%
    • 리플
    • 3,091
    • +1.38%
    • 솔라나
    • 199,100
    • +0.4%
    • 에이다
    • 630
    • +1.29%
    • 트론
    • 428
    • -0.47%
    • 스텔라루멘
    • 360
    • +0.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210
    • -0.72%
    • 체인링크
    • 20,710
    • -0.72%
    • 샌드박스
    • 209
    • -2.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