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코로나19 피해 지역 농가 돕자…다양한 소비촉진 운동

입력 2020-04-06 13: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행정안전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타격을 받은 영세 소상공인과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여러 지자체에서 다양한 소비촉진 운동을 벌이고 있다고 6일 밝혔다.

행안부에 따르면 손님이 급감한 식당들을 지자체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이용하도록 하거나 식당 영수증을 가져오는 주민들에게 마스크 등 방역용품을 증정하는 방식이 많다.

일례로 서울 양천구는 직원들이 지역 내 단골집에서 3만원 이상을 미리 결제하고, 이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인증한 뒤 다른 참가자를 지명하는 소비촉진 운동을 벌이고 있다.

또 관내 음식점에서 10만원 이상을 구매한 영수증을 주민센터에 가져가면 손 소독제와 마스크를 지급하는 행사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부산 수영구는 관내 식당 영수증을 제시하면 주민센터에서 마스크를 나눠주는 '밥 먹고 마스크 받고'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이용 금액에 따라 2만원 이상 4만원 미만은 마스크 1장, 4만원 이상 6만원 미만은 2장, 6만원 이상은 3장을 지급한다.

차량에 승차한 채로 물품을 구매하는 '드라이브스루' 방식의 농수산물 장터도 여러 곳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밖에도 경남 김해시는 대성동고분박물관에서, 충남 서산시는 중앙호수공원 주차장에서 대파·상추·아욱 등 농산물 꾸러미를 승차구매로 판매하고 있다.

서울, 부산, 울산, 강원, 제주 등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식당이나 가게에 소독·방역작업이 완료됐다는 '방역안심인증' 표시를 붙여 주민들 방문을 유도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대전역점’이 없어진다고?…빵 사던 환승객들 ‘절망’ [해시태그]
  • 하이브 “민희진, 두나무·네이버 고위직 접촉…언제든 해임 가능”
  • 다꾸? 이젠 백꾸·신꾸까지…유행 넘어선 '꾸밈의 미학' [솔드아웃]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송다은, 갑작스러운 BTS 지민 폭주 게시글…또 열애설 터졌다
  • '1분기 실적 희비' 손보사에 '득' 된 IFRS17 생보사엔 '독' 됐다
  • “탄핵 안 되니 개헌?”...군불만 때는 巨野
  • AI 챗봇과 연애한다...“가끔 인공지능이란 사실도 잊어”
  • 오늘의 상승종목

  • 05.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984,000
    • +1.58%
    • 이더리움
    • 4,254,000
    • +3.6%
    • 비트코인 캐시
    • 646,000
    • +4.28%
    • 리플
    • 723
    • +0.14%
    • 솔라나
    • 231,000
    • +3.91%
    • 에이다
    • 665
    • +5.22%
    • 이오스
    • 1,133
    • +1.52%
    • 트론
    • 173
    • -1.14%
    • 스텔라루멘
    • 150
    • +1.3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9,900
    • +3.45%
    • 체인링크
    • 22,380
    • +16.26%
    • 샌드박스
    • 618
    • +3.3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