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역검사 추가 연기…'코로나19' 여파에 4월 17일까지 중단

입력 2020-04-06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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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지방병무청에서 진행된 올해 첫 병역판정검사에서 입영 대상자들이 마스크를 쓰고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제공=광주·전남지방병무청)
▲광주·전남지방병무청에서 진행된 올해 첫 병역판정검사에서 입영 대상자들이 마스크를 쓰고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제공=광주·전남지방병무청)

'코로나19' 확산 여파에 병역검사가 1주 추가 연기된다.

병무청은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계속 나옴에 따라 전국 병역판정 검사 중단 기간을 1주 추가 연장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병역판정검사는 17일까지 추가 연기된다. 원칙적으로 20일 재개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과 병력 충원 상황에 따라 검사 재개일에 최종 결정된다.

병무청은 2월 24일부터 병역판정검사를 잠정 중단했다. 애초 중단 기간은 2주였지만, 2차례 추가 연장됐고 이달 10일까지 병역판정검사가 중단될 예정이었다.

병무청은 "13일부터 병역판정검사를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지역사회 감염이 다양한 양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해외 입국 확진자도 증가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필요하다는 정부 방침에 따른 조치"라고 설명했다.

단, 검사중단 기간에 통지돼 일부과목 검사만 실시하는 재신체검사나 5월 입영예정인 모집병 지원자에 대한 신체검사는 13일부터 제한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중단기간 통지된 병역판정검사 대상자의 검사일자는 당초 검사일자를 고려해 본인선택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병무청은 병역판정검사 통지서를 받은 사람에게는 전화나 알림 톡 등으로 검사 중단을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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