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위기'에 롯데건설, 비상경영체제 돌입

입력 2020-03-27 14: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하석주 대표 등 롯데건설 임직원들은 27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본사에서 비상경영체제 행동 강령 실천을 결의했다. (사진 제공=롯데건설)
▲하석주 대표 등 롯데건설 임직원들은 27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본사에서 비상경영체제 행동 강령 실천을 결의했다. (사진 제공=롯데건설)
롯데건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 대내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비상 경영 체제에 들어갔다.

하석주 대표 등 롯데건설 임직원들은 27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본사에서 비상경영체제 행동 강령 실천을 결의했다.

지난 25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글로벌 경제가 요동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그룹 전 계열사들이 국내외 상황을 지속적으로 체크하고 사업 전략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문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롯데건설을 포함한 롯데그룹 계열사는 올해 초부터 코로나19 장기화 등에 따른 시장 변화를 전망하고 대응책을 고심하고 있다.

롯데건설은 우선 기존 사업장 모니터링과 비용 절감, 생산성 향상에 힘을 기울이기로 했다. 외환 리스크 등에 대비해 신규 사업 적절성 분석과 예산 관리도 강화한다.

하 대표는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우리가 할 수 있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기본과 원칙에 충실히 임한다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롯데건설은 윤리경영 실천 준칙도 선포했다. 준칙에서 롯데건설 측은 윤리적 경영과 공정한 업무 처리 등을 약속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일본은행, 엔저에도 금리 동결…엔ㆍ달러 156엔 돌파
  • '신인왕' 정조준 황준서, 한화 5연패 탈출의 열쇠될까 [프로야구 26일 경기 일정]
  • 민희진 "하이브, 사람 이렇게 담그는구나…날 살린 건 뉴진스"
  • 연이은 악수에 '와르르' 무너진 황선홍호…정몽규 4선 연임 '빨간불'
  • [컬처콕] "뉴진스 아류" 저격 받은 아일릿, 낯 뜨거운 실력에도 차트 뚫은 이유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KB금융, 홍콩 ELS 보상 비용 8630억…비용 제외 시 호실적"
  • "아일릿, 뉴진스 '이미지' 베꼈다?"…민희진 이례적 주장, 업계 판단 어떨까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14:1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009,000
    • -0.49%
    • 이더리움
    • 4,494,000
    • -0.93%
    • 비트코인 캐시
    • 682,500
    • -1.09%
    • 리플
    • 761
    • +0.4%
    • 솔라나
    • 205,400
    • -2.79%
    • 에이다
    • 683
    • +0.15%
    • 이오스
    • 1,164
    • -8.27%
    • 트론
    • 169
    • +2.42%
    • 스텔라루멘
    • 163
    • -0.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850
    • -2.85%
    • 체인링크
    • 21,070
    • -0.33%
    • 샌드박스
    • 667
    • +0.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