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5조 규모 코로나대출 출시… 최대 0.6%p 금리우대

입력 2020-03-26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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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이 ‘코로나19’로 인한 피해기업의 경영정상화를 위해 5조 원 규모의 ‘힘내라 대한민국 특별운영자금’을 신규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기업체당 한도는 중견기업의 경우 최대 100억 원이다. 중소기업과 기타기업은 최대 50억 원이다. 아울러 최대 0.6%포인트의 금리 우대를 적용받을 수 있다.

특히 영업점 자체 승인이 가능하도록 전결권을 대폭 완화하는 등 대출 심사 절차를 간소화했다. 산은 관계자는 “기존의 내부규정 등에 얽매이지 않고 유연한 예외적용을 통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자금지원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라고 말했다.

산은은 코로나19 피해기업을 대상으로 이달 초부터 현재까지 신규 운영자금 대출, 기존대출 기한연장, 수출입 금융지원 등 총 4267억 원을 지원했다. 연초 자금공급을 더욱 확대해 총 14조2000억 원의 자금을 공급할 방침이다.

산은 관계자는 “이번 신상품 출시 외에도 가능한 모든 방안을 강구해 코로나19로 인한 실물·금융 부문의 위기 극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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