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번방' 사건 협조하라"…SNS서 '텔레그램' 탈퇴 바람 분다

입력 2020-03-25 21: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5일ㆍ29일 오후 9시 집단 탈퇴 제의 온라인 시위

▲'n번방' 텔레그램 집단탈퇴 온라인 시위 (출처=트위터)
▲'n번방' 텔레그램 집단탈퇴 온라인 시위 (출처=트위터)

미성년자 등을 협박해 성 착취 불법 촬영물을 제작ㆍ유포한 'n번방 텔레그램' 사건과 관련해 텔레그램 본사에 국내 수사 협조를 요구하는 온라인 시위가 진행되고 있다.

25일 트위터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따르면 해외 메신저 애플리케이션 '텔레그램'을 25일과 29일 오후 9시에 집단 탈퇴하자는 '텔레그램 탈퇴총공' 온라인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텔레그램은 본사 소재지도 불분명할 만큼 보안성이 강한 메신저앱이다. 이로 인해 텔레그램에서 이뤄진 n번방 사이버 성범죄 사건을 수사하는 수사당국은 범죄자 추적이나 자료 요구 등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용자들은 사건 해결의 진전을 위해 집단 탈퇴 방식으로 텔레그램 본사에 세를 과시하고, 국내 'n번방' 수사에 협조라는 목소리를 내자고 주장하고 있다.

온라인 시위를 제안한 네티즌들은 텔레그램을 탈퇴하면서 탈퇴 사유를 적는 문항에 'n번방, 우리는 협조가 필요하다'(Nth room-We need your cooperation)고 영어로 적자는 의견도 내놓았다.

이들은 "보안이 철저한 텔레그램을 악용하는 사이버 성범죄자들이 증가하고, 전 세계로 활동 범위를 넓히고 있다"며 "원활한 수사를 위해 텔레그램의 협조가 필요하다. '탈퇴총공'으로 'n번방' 실체를 알리고, 수사 협조를 요청하자"고 호소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심판이 기업'으로...‘신속시범사업’에 깃든 전관예우 그림자 [K-방산, 그들만의 리그 上]
  • 종전 기대감, 방산서 재건·성장株로 재편 [종전 후 새 주도주 찾는 증시①]
  • 차로 가득한 영동대로, 광장 품은 지하도시로…강남 동남권 재편의 핵심축 뜬다 [서울 복합개발 리포트 ⑬]
  • 증권사 신탁 늘고 부동산신탁 주춤…작년 신탁 수탁고 1516조
  • 뉴욕증시, 미국·이란 2차 협상 기대감에 상승...나스닥 1.96%↑ [상보]
  • 벌써 탈출 일주일째…"늑구야 어디 있니"
  • “사람 보험보다 비싸다”…3040 보호자 울리는 ‘월 10만 원’의 벽 [펫보험의 역설]
  • 낮 최고 26도 '초여름'…15도 안팎 큰 일교차 [날씨]
  • 오늘의 상승종목

  • 04.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9,820,000
    • -0.05%
    • 이더리움
    • 3,442,000
    • -1.43%
    • 비트코인 캐시
    • 646,000
    • +0.16%
    • 리플
    • 2,017
    • -0.54%
    • 솔라나
    • 124,300
    • -2.28%
    • 에이다
    • 355
    • -3.27%
    • 트론
    • 479
    • +1.27%
    • 스텔라루멘
    • 229
    • -0.8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850
    • -0.39%
    • 체인링크
    • 13,380
    • -3.18%
    • 샌드박스
    • 113
    • -2.5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