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산업진흥원, '코로나19 고통 분담 급여 반납' 동참

입력 2020-03-25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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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장 급여 4개월간 30% 반납…노사 전 직원도 자율적으로 참여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과 국민 고통 분담을 위해 급여 일부를 반납하기로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문전일 로봇산업진흥원장은 4개월간 급여의 30%를 반납한다. 부서장도 일정 금액을 일괄 반납하기로 했다. 또한 진흥원 직원 역시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것으로 노사간에 협의가 이뤄졌다.

진흥원은 이렇게 모인 재원을 코로나19 사태로 피해를 입고 있는 대구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에 활용할 계획이다.

문 원장은 "대구에 위치한 공공기관으로서 조금이나마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자발적인 급여 반납을 결정했다"며 "경제가 하루빨리 회복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함과 동시에 지역경제 침체에 고통받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 방안도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로봇산업진흥원은 코로나19 사태 초기 대구경북중기청과 지역 소상공인 마스크 지원 참여, 서울의료원 발열 감지 및 살균 로봇 등 6대 무상임대를 시행하고 본원 내 34개 입주사에 6개월간 임대료 25% 인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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