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주총, 모든안건 신속 통과…위기 속 無배당 주주들 공감

입력 2020-03-25 14: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사로 선임된 애경그룹 재무전문가…이스타 인수 후 재무개선 관여할 듯

▲25일 오전 제주상공회의소에서 제주항공 제15기 정기주주총회가 진행되고 있다.  (연합뉴스)
▲25일 오전 제주상공회의소에서 제주항공 제15기 정기주주총회가 진행되고 있다. (연합뉴스)

제주항공은 25일 오전 제주상공회의소에서 제15기 정기주주총회를 열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가 가시지 않은 만큼 참석자들이 10~20명에 불과했으며, 이들은 대부분 마스크를 쓰고 주총에 임했다.

이날 주총은 재무제표 승인건, 주식매수선택권 부여건, 이사보수한도 승인건 등 모든 안건이 통과되며 30분만에 마무리됐다.

대규모 적자로 배당은 실시하지 않기로 했지만, 주주들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항공업계 위기를 공감하며 이견없이 안건을 승인했다. 제주항공은 지난해 348억 원의 영업손실, 362억 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최대 현안인 이스타항공 인수건은 주총 의결이 필요한 법인 합병이 아닌 주식 인수(이사회 결의 사항)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어 안건으로 상정되지는 않았다.

다만, 이날 주총에서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된 이성훈 AK홀딩스 경영기획팀장이 재무 전문가인 만큼 향후 이스타항공 인수 후 재무구조 개선 등에 적극 관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석주 제주항공 대표이사는 "지난해 적자전환에 이어 올해 항공업계는 더욱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며 "임금반납, 무급휴직 등 전사적 비용 절감 및 유동성 확보에 주력하는 등 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삼성전자 노사 11시간 마라톤 협상에도 빈손⋯오늘 마지막 조정 돌입
  • 코스피 7800시대, '정당한 상승' VS '너무 빠른 과열 상승'
  • 가계대출 막히고 기업대출은 좁고⋯인터넷은행 성장판 제약 [진퇴양난 인터넷은행]
  • 1000만 탈모인, ‘게임체인저’ 기다린다[자라나라 머리머리]
  • 토스증권, 화려한 성장 뒤 전산 오류 ‘공동 1위’⋯IT투자액 대형사의 4분의 1[문제아 토스증권①]
  • 이란보다 AI...뉴욕증시 상승ㆍS&P500 첫 7400선 마감
  • 부실 우려에 금리 부담까지…중소기업 ‘좀비기업’ 경고등
  •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에 매물 잠김 우려…‘비거주 1주택 예외 카드’ 먹힐까
  • 오늘의 상승종목

  • 05.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0,271,000
    • +0.43%
    • 이더리움
    • 3,443,000
    • -0.69%
    • 비트코인 캐시
    • 664,000
    • -2.06%
    • 리플
    • 2,165
    • +0.65%
    • 솔라나
    • 143,600
    • +2.21%
    • 에이다
    • 412
    • -0.48%
    • 트론
    • 517
    • +0.58%
    • 스텔라루멘
    • 24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240
    • -1.14%
    • 체인링크
    • 15,580
    • -0.76%
    • 샌드박스
    • 121
    • -0.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