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승호 대웅제약 대표 “올해 신약 개발 성과 본격화…글로벌 사업 확대”

입력 2020-03-20 14: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웅 제60기ㆍ대웅제약 제18기 주주총회 개최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이사가 20일 서울 삼성동 대웅제약 별관 베어홀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대웅제약)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이사가 20일 서울 삼성동 대웅제약 별관 베어홀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대웅제약)

대웅과 대웅제약이 20일 서울 삼성동 대웅제약 별관 베어홀에서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대웅제약은 제18기 주주총회에서 2019년 별도 기준 1조52억 원, 영업이익 314억 원, 순이익 202억 원 등 주요 경영실적을 보고하고 부의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이사는 “지난해 대웅제약은 세계적 경기침체와 치열해진 업계 경쟁 환경 속에서도 ‘나보타’의 글로벌 진입과 사업별 실적 증대를 통해 사상 처음 별도 매출 기준 1조 원을 돌파했다”면서 “올해는 자체개발 보툴리눔 톡신 제제의 미국과 유럽을 포함한 선진국 시장 진출 본격화와 더불어 신약 개발의 성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는 한 해가 될 것으로, 글로벌 사업 확대와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확보해 글로벌 2025 비전 달성을 위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대웅은 이날 제60기 주주총회에서 2019년 전체 연결매출 1조3,657억 원, 전체 연결영업이익 1075억 원의 실적 등 2019년 주요 실적을 보고하고 부의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윤재춘 대웅 대표이사는 “대웅은 지주회사 본연의 역할에 집중해 그룹의 건실한 성장을 주도해나가도록 노력하고 사업구조 고도화를 통한 글로벌사업 영역 확대, 연구부문의 오픈 컬래보레이션을 적극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하며 ”경영진 책임경영 체제를 구축, 지속적인 경영실적 창출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웅과 대웅제약은 엑셀러레이터 활동 등 신규 사업 추가를 위한 정관 변경을 결의하고, 전우방 감사 신규 선임과 이충우 감사 재선임 안건에 대해서도 의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무대를 뒤집어 놓으셨다…'국힙원탑' 민희진의 기자회견, 그 후 [해시태그]
  • [유하영의 금융TMI] 위기 때마다 구원투수 된 ‘정책금융’…부동산PF에도 통할까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이번엔 독일행…글로벌 경영 박차
  • ‘이재명 입’에 달렸다...성공보다 실패 많았던 영수회담
  • ‘기후동행카드’ 청년 할인 대상 ‘만 19~39세’로 확대
  • "고구마에도 선이 있다"…'눈물의 여왕' 시청자들 분노 폭발
  • 투자자들, 전 세계 중앙은행 금리 인하 연기에 베팅
  • 잠자던 '구하라법', 숨통 트이나…유류분 제도 47년 만에 일부 '위헌'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991,000
    • -0.05%
    • 이더리움
    • 4,736,000
    • +4.18%
    • 비트코인 캐시
    • 685,500
    • +0%
    • 리플
    • 742
    • -0.27%
    • 솔라나
    • 203,200
    • +1.65%
    • 에이다
    • 670
    • +1.21%
    • 이오스
    • 1,156
    • -1.37%
    • 트론
    • 173
    • +0%
    • 스텔라루멘
    • 163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500
    • +0.69%
    • 체인링크
    • 20,260
    • -0.25%
    • 샌드박스
    • 655
    • +0.6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