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수요 부진 반영 ‘목표가↓’-한국투자

입력 2020-03-19 08: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투자증권은 19일 삼성전자에 대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수요 부진을 반영했다며 목표가를 6만8500원에서 6만4000원으로 하향했다.

유종우 연구원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수요 부진을 반영해 올해 연간 EPS 추정치를 13.3% 하향 조정한다”며 “다만 1분기 실적은 시장 우려 대비 양호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유 연구원은 “2분기부터는 세트사업을 중심으로 영향이 가시화될 것”이라며 “스마트폰을 비롯해 TV, 가전 수요의 부진과 일부 부품 수요부진 영향을 반영해 올해 연간 영업이익 추정치를 39조7000억 원으로 기존 대비 13.5% 하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연간 부문별 영업이익 추정치는 반도체 25조2000억 원, DP 2조6000억 원, IM 9조4000억 원, CE 2조1000억 원으로 각각 8.6%, 31.5%, 18.4%, 20.1% 하향 조정했다”고 덧붙였다.

유 연구원은 “1분기 스마트폰 출하량에 코로나19의 영향은 크지 않다. 하지만 2분기부터는 수요 부진 영향이 반영될 전망”이라며 “수요 둔화의 폭이 어느 정도일지 아직은 예상하기 어렵지만 연간 스마트폰 출하량을 당초 예상 대비 6.8% 하향 조정했다”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하이브와 갈등 직전…민희진, 뉴진스 MV 감독과 나눈 대화 보니
  • 오영주, 중소기업 도약 전략 발표…“혁신 성장‧글로벌 도약 추진”
  • 피해자 부모가 오히려 탄원서를…다양한 ‘합의’의 풍경 [서초동MSG]
  • 한화그룹, 우주항공·친환경 에너지 분야에서 미래 신규 사업 발굴 [R&D가 경쟁력]
  • '돈가뭄' 시달리는 건설사…은행 건설업 연체율 1% 넘었다
  • 단독 광주·대구 회생법원 신설 추진…전국 5대 권역 확대 [기업이 쓰러진다 ㊤]
  • 드라마 '눈물의 여왕' 마지막화…불사조 김수현, 김지원과 호상 엔딩
  • 비트코인, 마운트곡스 상환 임박 공포에 후퇴…"이더리움 ETF, 5월 승인 비관적"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4.29 13:5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468,000
    • -2.55%
    • 이더리움
    • 4,580,000
    • -3.52%
    • 비트코인 캐시
    • 662,500
    • -4.06%
    • 리플
    • 726
    • -3.2%
    • 솔라나
    • 195,000
    • -5.16%
    • 에이다
    • 651
    • -3.98%
    • 이오스
    • 1,129
    • -3.91%
    • 트론
    • 172
    • -0.58%
    • 스텔라루멘
    • 162
    • -1.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200
    • -3.47%
    • 체인링크
    • 20,030
    • -2.39%
    • 샌드박스
    • 634
    • -4.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