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지속가능 원화 신종자본증권 4000억원 발행

입력 2020-03-18 15: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IBK기업은행은 4000억 원 규모의 조건부 원화 신종자본증권을 국내 최초로 지속가능채권 형태로 발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발행한 신종자본증권은 5년 내 조기상환 권리가 있는(콜옵션) 영구채 900억 원과 10년 내 조기상환 권리가 있는 영구채 3100억 원이다.

발행금리는 각각 연 2.43%, 연 2.87%로 국내은행 가운데 역대 최저다.

지속가능채권은 사회 취약계층과 일자리 창출 지원, 신재생에너지 개발과 환경 개선사업 등에 사용될 자금을 조달하는 특수목적 채권이다.

기업은행은 조달한 자금을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 코로나19 피해기업 지원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10년 콜옵션 보유 영구채 발행 비중을 예년보다 확대해 자본 안정성을 한층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선제적인 자본 확충을 통해 정책금융 지원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11월 괴담 아닌 12월 괴담 [이슈크래커]
  • '소년범 논란' 조진웅이 쏘아 올린 공…"과거 언제까지" vs "피해자 우선"
  • 박나래, 결국 활동 중단⋯'나혼산'서도 못 본다
  • LCC 3사, 진에어 중심 통합…내년 1분기 출범 목표
  • 기술력으로 中 넘는다…벤츠 손잡고 유럽 공략하는 LG엔솔
  • "6천원으로 한 끼 해결"…국밥·백반 제친 '가성비 점심'
  • 엑시노스 2600 새 벤치마크 성능 상승… 갤럭시 S26 기대감 커져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666,000
    • +2.24%
    • 이더리움
    • 4,678,000
    • +2.95%
    • 비트코인 캐시
    • 892,500
    • +0.39%
    • 리플
    • 3,114
    • +2.37%
    • 솔라나
    • 203,500
    • +2.93%
    • 에이다
    • 642
    • +2.56%
    • 트론
    • 427
    • -0.23%
    • 스텔라루멘
    • 363
    • +0.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250
    • -0.79%
    • 체인링크
    • 20,980
    • +1.16%
    • 샌드박스
    • 213
    • +0.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