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레믹스, DNA 합성 기술 앞세워 인도 진출...해외 시장 확대 본격화

입력 2020-03-17 10: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뛰어난 품질과 가격경쟁력으로 인도 시장 공략 … 상반기 IPO 앞두고 해외 시장 강화

▲셀레믹스 제품 (셀레믹스)
▲셀레믹스 제품 (셀레믹스)
바이오소재 기술기업 셀레믹스가 인도 최대 진단 시약 유통업체 임페리얼 라이프사이언스(Imperial Life Science)와 손잡고 인도 내 진단검사기관에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 기반 유전자 검사 패널을 공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로써 셀레믹스는 2025년에 약 500억 달러(약 61조)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인도 의료기기 시장에서 광범위한 영업 채널과 사업 물량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셀레믹스가 공급하는 패널은 임상적으로 질환과 연관이 있는 유전자 6000여 개를 한 번에 분석할 수 있는 CES(Clinical Exome Sequencing) 패널이다.

셀레믹스 이용훈 대표는 “염기서열 분석은 생명현상과 질병의 기전 이해에 필수적이고 진단뿐 아니라 합성생물학, 마이크로바이옴 등의 분야에도 폭넓게 적용된다”며, “큰 잠재력을 가진 인도 시장에서 셀레믹스의 가시적인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올해 상반기 IPO를 앞둔 셀레믹스는 글로벌 전략의 일환으로 프랑스, 중국, 네덜란드 등 현지 기업과의 협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으며 2020년 2월 기준 유럽, 터키, 중국, 중동 등을 포함한 전 세계 12여 개국에 제품과 서비스를 공급 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 산업, 현재와 미래 한자리에...전시장 북적 [2025 에그테크]
  • 글로벌 ‘피지컬 AI’ 대격돌… K-혁신 기술, 美 수놓는다 [미리보는 CES]
  • 빅파마, ‘미래 먹거리’ 선점 경쟁…올해도 글로벌 M&A 활발
  • 의제 외 발언에 마이크 차단…제한법 왜 나왔나 [필리버스터 딜레마①]
  • ‘내 집 마련의 지름길’이라더니… 분양전환형 민간임대, 분양가 갈등 고조
  • 美 '난제 해결' vs 中 '산업 적용'...국가주도 경쟁 속 韓의 전략
  • 오늘은 애동지, 팥죽 대신 팥떡 먹는 이유
  • 현금 여력에도 1450억 CPS…오름테라퓨틱의 ‘선제적 베팅’
  • 오늘의 상승종목

  • 12.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637,000
    • +1.35%
    • 이더리움
    • 4,530,000
    • +1.64%
    • 비트코인 캐시
    • 874,000
    • -0.17%
    • 리플
    • 2,868
    • -0.28%
    • 솔라나
    • 188,500
    • +0.75%
    • 에이다
    • 551
    • +0.18%
    • 트론
    • 426
    • +0.24%
    • 스텔라루멘
    • 329
    • +1.5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730
    • -0.36%
    • 체인링크
    • 18,840
    • +0.43%
    • 샌드박스
    • 175
    • -1.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