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주주 배당금 상향·전자투표제 도입

입력 2020-03-15 10: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주주친화경영 앞장 설 것"

현대건설이 배당금을 상향하고 전자투표제를 도입하는 등 주주친화 경영 강화에 나선다.

현대건설은 현금 배당액을 1주당 100원 상향해 보통주 600원, 우선주 650원으로 상향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2월 결산 배당 보통주 1주당 500원, 우선주 550원보다 올린 것으로 총액(약 669억 원)으로는 전년 대비 20% 가까이 증액된 금액이다.

회사 측은 영업이익, 잉여현금흐름 등 경영 성과뿐 아니라 예측 가능한 사업 환경 등을 기준으로 배당금을 상향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지난해 현대건설은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다. 배당금에 영향을 미치는 이익 잉여금도 2019년 말 기준 5조3252억 원으로 2018년 말 대비 약 3400억 원가량 증가했다.

이와 함께 현대건설은 19일 개최 예정인 ‘제70기 주주총회’에서 주주들이 한국예탁결제원 ‘K-eVote’를 통해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는 전자투표 및 전자위임장 채택을 도입할 계획이다.

전자투표제도는 해당 기업이 전자투표시스템에 주주 명부와 주주총회 의안을 등록하면 주주가 주총장에 직접 가지 않아도 주총이 열리기 전 10일 동안 온라인 전자투표를 통해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적극적인 주주권 행사를 유도해 주주 권익을 향상시키는 주주친화 정책의 일환이다.

현대건설은 주주들의 편의 및 안건에 대한 숙고를 위해 법정공시 기간보다 2주 앞선 지난달 19일 주주총회 안건을 공시하기도 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하는 투명한 의사결정 구조를 구축하는 등 다각적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SK하이닉스, 첫 매출 50조 돌파 ‘사상 최대’…HBM4E 하반기 샘플 공급
  • 단독 컨트롤타워 ‘민관공 협의체’…정쟁에 5개월째 '올스톱' [정치에 갇힌 용인 반도체산단]
  • "강남 양도세 9400만→4억"⋯1주택자 '장특공제' 사라지면 세금 4배 뛴다 [장특공 손질 논란]
  • 개미들이 사랑한 '삼성전자·SK하이닉스'…주가 떨어져도 '싱글벙글'인 이유는
  • ‘유망 후보 찾아라’…중추신경계 신약개발 협력 속속
  • 황사 물러난 자리 ‘큰 일교차’...출근길 쌀쌀 [날씨]
  • “액상 한 병에 3만원 세금 폭탄”...“이미 사재기 20만원치 했죠”(르포)[액상담배 과세 D-1]
  • 끝 안보이는 중동전쟁에 소비심리 '비관적' 전환…"금리 오를 것" 전망 ↑
  • 오늘의 상승종목

  • 04.23 13:2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5,800,000
    • +1.18%
    • 이더리움
    • 3,485,000
    • -0.11%
    • 비트코인 캐시
    • 676,500
    • +0.45%
    • 리플
    • 2,107
    • -1.22%
    • 솔라나
    • 127,500
    • -0.93%
    • 에이다
    • 366
    • -2.4%
    • 트론
    • 490
    • -0.41%
    • 스텔라루멘
    • 261
    • -2.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330
    • -1.77%
    • 체인링크
    • 13,640
    • -2.85%
    • 샌드박스
    • 113
    • -3.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