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 해수부 공무원, 국회 상임위 참석

입력 2020-03-13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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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안전상황실 "5일 농해수위 전체회의 참석 확인…접촉자, 신고 후 즉시 퇴근 권고"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왼쪽)이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 더불어민주당 윤준호 의원(뒷모습)과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왼쪽)이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 더불어민주당 윤준호 의원(뒷모습)과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해양수산부공무원이 지난 5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한 것으로 파악됐다.

국회안전상황실은 13일 문자메세지를 통해 "코로나19 확진자(해수부 공무원)가 5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국회 본청 501호)에 참석했음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해당 공무원은 지난 5일 오전 9시43분께 본관 면회실을 지나 우천시쪽 엘리베이터를 이용했고 오전 9시50분부터 10시30분까지 대기한 뒤 5층 회의장 앞에 대기 한뒤 오전 11시 10분까지 회의장에 머물렀다.

이날 전체회의에는 황주홍 민생당 위원장을 비롯한 경대수 미래통합당 의원, 박완주 더불어민주당 의원, 오영훈 민주당 의원 등 여야 의원들이 참석했고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류춘열 해양경찰청 차장 등이 질의와 답변을 이어갔다.

당시 회의에 함께 했던 정치권 인사들에게도 코로나19 전파됐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와 국회 일정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앞서 국회는 지난달 24일 코로나 확진자가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한 사실이 확인되면서 방역 작업을 위해 사상 초유 임시 폐쇄에 들어갔다.

상황실은 "해당 확진자와 밀접히 접촉한 사람 등은 상황실로 신고 후 즉시 퇴근하라"며 "이후 자택에서 대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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