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임신부 4만 명에 마스크 20만 장 지급

입력 2020-03-13 12: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인당 5장씩…신분증 지참 동주민센터서 수령

(뉴시스)
(뉴시스)

서울시는 25개 자치구의 모든 임신부 약 4만 명에게 1인당 5장씩 총 20만 장의 마스크를 지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서울시는 임신부가 많은 자치구부터 기 확보된 물량 5만 장을 우선 지원하고 추가로 확보한 물량을 전 자치구에 배부한다. 강북, 강남, 성동, 양천, 광진구 등 자체적으로 지급하고 있는 자치구는 후순위로 배부한다.

마스크는 16일부터 자치구로 순차 배송된다. 동주민센터에서 신분증과 산모수첩(또는 임신확인서) 확인 후 수령할 수 있고 대리 수령도 가능하다. 직접 방문이 어려운 임신부가 동주민센터에 신청하면 찾동(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인력이 직접 거주지에 방문해 배부한다.

윤희천 서울시 여성정책담당관은 “서울시는 현재 쪽방촌, 이동노동자 등 감염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마스크를 우선 지원하고 있다”며 “감염 고위험군이자 약물 치료에 제한을 받는 모든 임신부에게 마스크를 지급해 이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세계는 기업 감세 혈안…한국만 거꾸로 [역주행 코리아]
  • “길게 맡기면 손해”…장단기 정기예금, 금리 역전 고착화
  • [AI 코인패밀리 만평] 묻고 '세 배'로 가!
  • 뻥 뚫린 내부통제, ‘정보유출 포비아’ 키웠다 [무너지는 보안 방파제]
  • 50만원 호텔 케이크 vs 6만원대 패딩...상권도 양극화 뚜렷[두 얼굴의 연말 물가]
  • 지방선거 이기는 힘은 결국 ‘민생’ [권력의 계절③]
  • 삼성전자, 사업 ‘옥석 고르기’ 본격화… M&A도 시동거나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588,000
    • +1.12%
    • 이더리움
    • 4,556,000
    • +0.46%
    • 비트코인 캐시
    • 895,000
    • +2.4%
    • 리플
    • 3,048
    • +0.49%
    • 솔라나
    • 196,600
    • -0.05%
    • 에이다
    • 623
    • +0.97%
    • 트론
    • 428
    • -0.47%
    • 스텔라루멘
    • 354
    • -1.12%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080
    • -0.63%
    • 체인링크
    • 20,320
    • -2.31%
    • 샌드박스
    • 208
    • -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