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이치, 하반기 실적 기대 ‘매수’-SK증권

입력 2020-03-12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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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비에이치에 대해 상반기는 계절적인 비수기로 코로나19에 따른 여파가 약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8000원을 유지했다.

이동주 SK증권 연구원은 “이 회사는 북미 고객사 모바일 신제품 사이클과 연동되기 때문에 상반기 29%, 하반기 71%로 실적의 상저하고가 뚜렷하다”며 “특히 올해 하반기는 신제품 내 OLED 침투율 확대와 판가 상승이 유력한 가운데 상반기는 코로나 19 영향으로 고객사 생산 차질이 빚어지고 있어 매출 의존도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하반기 북미 고객사 신제품은 오히려 좋다”며 “3월 북미 고객사의 보급형 제품 출시의 연기 가능성에 대한 루머가 나오고 있지만, 동사와는 무관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상반기 북미 고객사 OEM 업체의 생산 차질로 상반기 출하량은 하향 조정될 가능성이 크다”면서도 “반면, 하반기는 Pent-up 수요가 발생함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상향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고객사의 OLED 침투율 확대, 폴더블, 신규 제품군향 공급 개시 등 실적 성장을 견인할 이벤트 다수 있다”며 “투자 포인트는 지난해 하반기와 비교해도 바뀐 것은 없다. 단기적인 업황 센티먼트는 좋지 않은 상황이나 하반기에 가까워질수록 동사 투자 매력도는 높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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