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실, 히말라야 오른 이유…남편의 성추행 사건 “마음의 끈 놓을 수 없어”

입력 2020-03-1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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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실 (출처=채널A '아이콘택트' 방송캡처)
▲이경실 (출처=채널A '아이콘택트' 방송캡처)

개그우먼 이경실이 근황을 전했다.

이경실은 지난 9일 방송된 채널A ‘아이콘택트’에 출연해 남편의 성추행 사건 후 근황을 밝혔다.

이날 이경실은 “도인처럼 살았다. 친구들과 등산을 다녔다”라며 한라산과 백두산, 히말라야 등반 코스 중 제일 높은 칼라파타르에도 올랐음을 알렸다.

이경실은 “마음의 끈을 놓으면 병에 걸릴 것 같았다. 살아있음을 느끼기 위해 계속 여행을 다녔다”라고 산을 오를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전했다.

이경실은 2003년 동갑내기 전남편과 이혼한 뒤 2007년 9살 연상의 사업가와 재혼했다. 두 사람은 함께 방송 출연을 하는 등 행복한 결혼생활을 해왔지만 지난 2016년 남편이 지인 부인을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되며 위기에 빠졌다.

이후 유죄 판결을 받은 남편은 징역 10월 선고 및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처벌받았다. 이로 인해 이경실은 한동안 방송가를 떠났으며 절친이었던 개그우먼 박미선과도 2년 동안 만나지 못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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