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입국제한 맞대응’ 한일 관계 긴장…JYP엔터 ‘약세’

입력 2020-03-09 09: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트와이스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트와이스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한국과 일본 입국제한 조치로 양국 사이 긴장이 고조됨에 따라 JYP엔터테인먼트가 9일 장 초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JYP엔터는 엔터 3사 중 일본 매출 총이익 비중이 가장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오전 9시 18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1250원(5.80%) 하락한 2만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일본 정부는 이날부터 한국인에 대한 무비자 입국 제도를 중단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입국 제한 조치 일환이다. 우리 정부도 한국을 방문하는 일본인에 대해 무비자 입국과 기존 비자 효력을 정지시킨다는 내용의 상응 조치를 발표한 상태다.

업계에선 해당 조치에 따른 여파가 길어질 경우 엔터주 실적 타격이 불가피하다고 점치고 있다. SK증권은 3사 중 전사 매출총이익 대비 일본에서 발생하는 매출총이익 비중이 30% 수준으로 가장 높은 JYP의 실적 타격이 가장 클 것으로 예상했다.

전영현 연구원은 “이번 이슈는 엔터테인먼트 업체들의 중·장기적 펀더멘털 훼손 요인은 아니지만, 2~3분기 실적 불확실성을 키우는 요인”이라고 말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대표이사
정욱
이사구성
이사 8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1.14] 분기보고서 (2025.09)
[2025.11.12] 연결재무제표기준영업(잠정)실적(공정공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다 굽자→다 얼자⋯'퍼스널 컬러' 공식 뒤흔든 한마디 [솔드아웃]
  • 150조 '국민성장펀드' 출범…민관 손잡고 첨단전략산업 키운다
  • 숨 고르더니 다시 뛰었다… 규제 비웃듯 오른 아파트들
  • 연봉 2억 받으며 '혈세 관광'…나랏돈으로 즐긴 신보·예보
  • 통일교 의혹에 李 내각 첫 낙마…신속 대응에도 '후폭풍' 우려
  • 포브스 ‘세계 여성파워 100인’에 이부진·최수연 등 선정
  • 광주 공공도서관 공사장 매몰 사고…정청래, 양부남 현지 급파
  • 오늘의 상승종목

  • 12.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731,000
    • -1.85%
    • 이더리움
    • 4,768,000
    • -4.77%
    • 비트코인 캐시
    • 834,000
    • -1.82%
    • 리플
    • 2,987
    • -2.74%
    • 솔라나
    • 198,900
    • -2.36%
    • 에이다
    • 615
    • -10.61%
    • 트론
    • 417
    • +1.21%
    • 스텔라루멘
    • 359
    • -3.4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890
    • -1.06%
    • 체인링크
    • 20,320
    • -4.47%
    • 샌드박스
    • 202
    • -6.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