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나무, 기대 넘어선 성장세 ‘목표가↑’-신한금융

입력 2020-03-05 08: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한금융투자는 푸드나무에 대해 기대를 웃도는 성장을 보였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2000원에서 2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연결실적은 전년과 비교해 매출액은 30.2% 늘어난 191억 원, 영업이익은 44.2% 증가한 20억 원이 될 것”이라며 “매출액 증감률은 시장 기대를 상회할 가능성이 크다. 최근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배달 수요 상승으로 맛있닭 판매량이 급증세”라고 설명했다.

홍 연구원은 “신규 플랫폼 피키다이어트의 마스크 판매 성과도 긍정적이다. 기존 20%대 중반으로 예상한 전사 매출액 증감률을 30% 이상으로 상향 조정한 이유”라며 “수익성은 판관비율에 달렸다. 절대 광고비 집행 규모에 따라 영업이익은 17~21억 원 내외가 예상된다. 분기별 수익성 개선세는 지속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국내 소비자들의 구매 형태 변화에 따른 수혜가 직접 예상되는 기업”이라며 “1~2인 가구 증가와 매체 내 디지털(온라인, 모바일)의 역할 확대에 따른 배달 수요는 지속적인 상승세다. 지난해부터 특급배송을 통해 그 경쟁력이 한층 강화됐다. 10%를 상회하는 영업이익률을 자랑한다는 점에서 높은 배수가 정당화된다”고 평가했다.

이어 “압도적 가입자를 자랑하는 랭킹닭컴의 경쟁력과 개선되는 수익성, 국내 시장 상황 변화에 따른 수혜를 근거로 매수 관점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즐거우세요?” 밈으로 번진 방시혁-민희진 내분…‘하이브 사이비’ 멱살 잡힌 BTS [해시태그]
  • 단독 부산‧광주‧대구 ‘휘청’…지역 뿌리산업 덮친 ‘회생‧파산 도미노’
  • '겨드랑이 주먹밥' 등장한 일본…10배나 비싸게 팔리는中
  • 홍콩은 거래 시작인데…美 이더리움 현물 ETF는 5월 승인 ‘먹구름’
  • HLB, 간암 신약 美FDA 허가 초읽기…‘승인 확신’ 이유는?
  • ‘휴진’ 선언한 서울대병원…우려한 진료 차질 없어 [가보니]
  • “주담대 선택할 땐 금리가 가장 중요…고정금리 선호도 올라”
  • 산은이 '멱살' 잡고 가는 태영건설 워크아웃 'D-데이'
  • 오늘의 상승종목

  • 04.3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088,000
    • -7.37%
    • 이더리움
    • 4,244,000
    • -7.92%
    • 비트코인 캐시
    • 606,000
    • -9.15%
    • 리플
    • 708
    • -3.93%
    • 솔라나
    • 178,200
    • -10.09%
    • 에이다
    • 622
    • -5.47%
    • 이오스
    • 1,066
    • -8.18%
    • 트론
    • 169
    • -0.59%
    • 스텔라루멘
    • 151
    • -6.21%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150
    • -11.4%
    • 체인링크
    • 18,510
    • -8.09%
    • 샌드박스
    • 588
    • -7.5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