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24시간 긴급상황실체제 전환...모든 비서관실 야간ㆍ주말에도 근무

입력 2020-03-04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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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회의 수시개최...실무TF 운영

▲청와대 전경 (사진=뉴시스)
▲청와대 전경 (사진=뉴시스)
청와대는 4일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24시간 긴급상황실 체제로 전환하고 모든 비서관이 비상대응 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청와대 윤재관 부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갖고 "오늘부터 비서실장 지휘 아래 모든 비서관이 비상대응체제를 구축하고 비서실장 주재로 비상TF를 가동해 수시로 회의를 개최한다. 이 회의는 대통령 지시가 있기 전인 월요일부터 이미 개최됐다"며 이 같이 말했다.

윤 부대변인은 또 "모든 비서관실은 24시간 비상근무체제로 전환해 주중 야간은 물론 심야와 휴일 야간에도 당직자가 근무하게 된다"면서 "실시간 상황 대응을 위한 실무TF도 운영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감염병 대응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국민과 소통하고 현장중심 대응력을 강화해 국가적 위기를 반드시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 부대변인은 "문재인 대통령은 3일 국무회의에서 모든 정부조직의 코로나19 비상태세 강화를 지시했다"면서 "이는 중앙재난대책본부 체제를 방역과 경제에 비장하게 대응하는 범정부 긴급대응체제로 확장코자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모든 정부기관은 헌신하겟다는 비상한 각오로 질병관리보본부 등 방역당국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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