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RPG가 온다…넷마블, 북미서 ‘마블 퓨처 레볼루션’ 첫 공개

입력 2020-03-02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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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퓨처 레볼루션 이미지.  (사진제공=넷마블)
▲마블 퓨처 레볼루션 이미지. (사진제공=넷마블)

넷마블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북미 게임쇼 ‘팍스 이스트 2020’에서 마블 엔터테인먼트와 함께 모바일 오픈월드RPG ‘마블 퓨처 레볼루션’을 개발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마블 퓨처 레볼루션’은 컨버전스로 위기에 빠진 세계를 슈퍼 히어로 집단 '오메가 플라이트'가 슈퍼 빌런에 대항해 지켜 나가는 스토리다. 마블코믹스 ‘어벤져스’, ‘토르’, ‘아이언맨’, ‘판타스틱 포’, ‘블랙 팬서’, ‘캡틴 마블’을 쓴 작가 ‘마크 슈머라크’가 시나리오를 직접 작성했다.

넷마블은 팍스 이스트에서 '마블 퓨처 레볼루션'의 세계관을 압축적으로 보여주는 트레일러 영상도 공개했다. '언리얼엔진'을 기반으로 한 트레일러 영상에는 게임 캐릭터로 제작된 '캡틴 아메리카', '캡틴 마블', '스파이더맨', '닥터 스트레인지'의 모습이 우선적으로 공개됐다. 또한, 넷마블은 마블의 3D 오픈월드를 충실히 구현한 '사카아르'와 '잔더스' 지역을 공개했다.

강지훈 넷마블 사업본부장은 “마블과의 굳건한 파트너쉽을 통해 모바일 RPG '마블 퓨처파이트'를 5년 가까이 성공적으로 서비스할 수 있었다”며 “뛰어난 협업 속에 '마블 퓨처 레볼루션'이라는 마블 최초의 모바일 오픈월드 RPG를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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