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웅, 靑 청원에 "코로나19 국민 고통 심각…재난기본소득 50만원 지급"

입력 2020-02-29 15: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직접 청와대 국민청원에 글 올려

이재웅 쏘카 대표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재난 기본소득 50만 원을 지급하자고 제안했다.

이 대표는 29일 오전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재난 기본소득 50만 원을 어려운 국민들에게 지급해주세요'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2018년 기획재정부 민관합동혁신성장본부장을 역임한 26년차 기업가"라며 "정부와 국회가 빠르게 위기를 극복했으면 하는 바람에 청원을 올렸다"고 간접적으로 자신의 신분을 밝혔다.

이어 "코로나19 감염 공포로 인한 경제 위기는 심각하고, 사람들은 일자리의 위기, 소득의 위기, 생존의 위기다"라며 "경계에 서 있는 소상공인, 프리랜서, 비정규직, 학생, 실업자 1000만 명에게 마스크를 살 수 있는, 집세를 낼 수 있는, 아이들을 챙길 수 있는, 집에서 라면이라도 먹을 수 있는 소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재난 기본소득을 50만 원씩 1000만 명에게 주면 5조 원, 2000만 명에게 주면 10조 원"이라며 "20조 원의 추경을 준비한다면 가장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10조 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가상자산 '그림자 규제' 8년째 제자리…'골든타임' 놓칠라[역주행 코리아 下]
  • [AI 코인패밀리 만평] 그냥 쉴래요
  • 쿠팡 사태에 긴장한 식품업계⋯자사몰 고도화 전략 ‘주목’
  • 김은경 전 금감원 소보처장 “학연·지연 배제 원칙 세워...전문성 갖춰야 조직도 신뢰받아”[K 퍼스트 우먼⑫]
  • [날씨 LIVE] 출근길 '영하권' 이어져...낮부터 '포근'
  • “1200조 中전장 신성장동력”…삼성, 전사 역량 총동원
  • 손자회사 지분율 완화 추진⋯SK하이닉스 'AI 시대 팹 증설 ' 숨통
  • 오늘의 상승종목

  • 12.10 12:2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966,000
    • +2.37%
    • 이더리움
    • 4,899,000
    • +6.36%
    • 비트코인 캐시
    • 838,500
    • -2.56%
    • 리플
    • 3,089
    • +0.82%
    • 솔라나
    • 204,100
    • +3.34%
    • 에이다
    • 686
    • +7.86%
    • 트론
    • 418
    • +0%
    • 스텔라루멘
    • 373
    • +5.07%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070
    • +0.23%
    • 체인링크
    • 21,100
    • +4.56%
    • 샌드박스
    • 214
    • +2.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