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포조선, 453억 원 규모 중형 PC선 1척 수주

입력 2020-02-28 10: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올해 들어서만 PC선 총 9척 수주… PC선 단일품목 점유율 세계 1위 순항 중

▲현대미포조선이 건조한 5만 톤급 PC선  (사진제공=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이 건조한 5만 톤급 PC선 (사진제공=현대중공업)

현대중공업그룹 조선 계열사 현대미포조선이 새해 들어 주력 선종인 중형 석유화학제품운반선(PC선)을 잇달아 수주하고 있다.

현대미포조선은 최근 한 아시아 선사와 453억 원 규모의 5만 톤급 PC선 1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는 옵션 1척이 포함돼 향후 추가 수주도 기대된다.

이번에 수주한 PC선은 길이 183m, 폭 32.2m, 높이 19.1m로, 7월 울산 현대미포조선 야드에서 건조에 들어가 2021년 6월 말 선주사에게 인도될 계획이다.

현대미포조선은 지난달 3개 선사로부터 5만 톤급 PC선 7척을 수주한 데 이어, 12일에도 아시아 선사로부터 5만 톤급 PC선 1척을 수주하는 등 올해 들어서만 PC선 총 9척(4020여억 원 상당)을 수주했다.

현대미포조선 관계자는 “중형 PC선 시장에서 단일품목 점유율 세계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앞선 기술력과 공격적인 영업 활동을 통해 올해 수주 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대전역점’이 없어진다고?…빵 사던 환승객들 ‘절망’ [해시태그]
  • 경찰, 김호중 방문한 고급 유흥주점 새벽 압수수색
  • 다꾸? 이젠 백꾸·신꾸까지…유행 넘어선 '꾸밈의 미학' [솔드아웃]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부동산PF 구조조정 시계 빨라진다…신평사 3사 "정부 대책 정상화 기여"
  • "전쟁 터진 수준" 1도 오를 때마다 GDP 12% 증발
  • 유니클로 가방은 어떻게 ‘밀레니얼 버킨백’으로 급부상했나
  • AI 챗봇과 연애한다...“가끔 인공지능이란 사실도 잊어”
  • 오늘의 상승종목

  • 05.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669,000
    • +0.24%
    • 이더리움
    • 4,317,000
    • +1.08%
    • 비트코인 캐시
    • 661,500
    • +2%
    • 리플
    • 723
    • -0.28%
    • 솔라나
    • 237,200
    • +2.2%
    • 에이다
    • 670
    • +0.3%
    • 이오스
    • 1,132
    • -0.18%
    • 트론
    • 171
    • -1.16%
    • 스텔라루멘
    • 149
    • -0.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600
    • +1.89%
    • 체인링크
    • 22,620
    • +0.62%
    • 샌드박스
    • 618
    • -0.3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