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설치…코로나19 걱정마세요

입력 2020-02-27 13: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고객 요청 따라 설치 시기 조율…설치기사 위생관리 더 신경

▲LG전자 모델이 냉방 성능을 강화한 超프리미엄 에어컨인 'LG 시그니처(LG SIGNATURE) 에어컨'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 모델이 냉방 성능을 강화한 超프리미엄 에어컨인 'LG 시그니처(LG SIGNATURE) 에어컨'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가 깊어지면서 가전제품 설치를 앞둔 소비자들의 걱정도 커지고 있다.

본격적인 에어컨 설치 시즌에 접어들면서 에어컨 구매 이후 설치까지 원활하게 이뤄질지, 코로나19 감염 우려는 없는지 등에 대한 고민이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가전업체들은 3월부터 본격적인 에어컨 설치에 들어간다. 이들 업체는 1월부터 일찍이 에어컨 신제품을 출시하고 판매에 들어갔다.

삼성전자는 1월 중순 2020년형 무풍에어컨을 출시했고, LG전자도 1월 중순 ‘LG 휘센 씽큐 에어컨’ 신제품 29종을 출시했다.

LG전자는 냉방 성능을 강화한 초프리미엄 제품 라인인 ‘LG 시그니처 에어컨’ 신제품을 27일 출시했다. 주문 고객은 3월 중순부터 제품을 배송받을 수 있다.

업계는 에어컨 설치에 코로나19 영향은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고객이 요청하면 설치 시기를 늦출 수 있다. 또 설치기사가 마스크를 쓰고 소독 등 위생관리를 철저하게 해서 방문하기 때문에 코로나19에 따른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도 “에어컨을 구매하는 고객은 설치까지 감안해 최종 구매를 하기 때문에 코로나19에 따른 에어컨 설치 영향은 거의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에어컨 생산도 현재까지 안정적이다. 삼성전자는 국내 광주공장에서 스탠드형 에어컨을 생산하고 있고, LG전자는 창원공장에서 제품을 만들고 있다.

특히, 최근 나온 에어컨 신제품에는 공기청정 기능도 포함된 만큼 봄철 황사와 미세먼지 등을 우려한 소비자의 에어컨 구매와 설치 수요도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삼성전자 모델들이 2020년형 '무풍에어컨'과 공기청정기 '무풍큐브'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 모델들이 2020년형 '무풍에어컨'과 공기청정기 '무풍큐브'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대표이사
전영현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6명
최근공시
[2025.12.04] 최대주주등소유주식변동신고서
[2025.12.04]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대표이사
조주완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05] 풍문또는보도에대한해명
[2025.11.28] 기업가치제고계획(자율공시) (2025년 이행현황)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811,000
    • +0.16%
    • 이더리움
    • 4,555,000
    • +0.55%
    • 비트코인 캐시
    • 878,500
    • +4.15%
    • 리플
    • 3,038
    • -0.2%
    • 솔라나
    • 197,800
    • -0.4%
    • 에이다
    • 620
    • -0.32%
    • 트론
    • 431
    • +0.7%
    • 스텔라루멘
    • 360
    • +0.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390
    • -0.26%
    • 체인링크
    • 20,850
    • +2.26%
    • 샌드박스
    • 215
    • +2.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