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업무보고] 국토부, 국내 건설사 해외 진출 지원 강화

입력 2020-02-27 14: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토교통부가 올해 국내 건설사들의 해외 진출 지원을 강화한다.

국토부는 27일 ‘2020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통해 투자개발사업을 활성화하고 벤처·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등 국내기업의 해외사업 저변을 넓히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먼저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의 타당성 조사를 위해 75억 원을 지원한다. 해외인프라센터 확대와 진출기업의 금융자문·주선을 지원하는 투자개발사업도 활성화한다.

또한 2000억 원 규모의 제안형 펀드 등 글로벌 플랜트·건설·스마트시티 펀드(PIS 펀드)의 투자 대상을 확정할 계획이다. 지원 규모는 7건, 5000억 원 규모로 책정했다. 글로벌인프라펀드(GIF)의 4~7호 투자를 통해 베트남, 칠레 등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스타트업 기술을 연계한 신규 공적개발원조(ODA) 사업도 지원하고, 해외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민·관 정례협의체를 구성해 벤처·중소기업의 해외 진출도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인도네시아 수도 이전, 미얀마 달라신도시, 태국 도로 협력 등 신남방 정부 간 협력(G2G) 협력을 통해 지역개발·교통 인프라 신규 프로젝트를 발굴할 계획이다.

한·중 간 제3국 진출협력을 위한 공동포럼을 열고, 러시아(연해주) 진출 지원을 위해 한국형 산업단지 기공식을 오는 10월에 개최하는 등 북방 해외 진출도 확대할 방침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11월 괴담 아닌 12월 괴담 [이슈크래커]
  • '소년범 논란' 조진웅이 쏘아 올린 공…"과거 언제까지" vs "피해자 우선"
  • 박나래, 결국 활동 중단⋯'나혼산'서도 못 본다
  • LCC 3사, 진에어 중심 통합…내년 1분기 출범 목표
  • 기술력으로 中 넘는다…벤츠 손잡고 유럽 공략하는 LG엔솔
  • "6천원으로 한 끼 해결"…국밥·백반 제친 '가성비 점심'
  • 엑시노스 2600 새 벤치마크 성능 상승… 갤럭시 S26 기대감 커져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786,000
    • +0.38%
    • 이더리움
    • 4,617,000
    • +3.45%
    • 비트코인 캐시
    • 879,000
    • +1.97%
    • 리플
    • 3,090
    • +2.08%
    • 솔라나
    • 201,900
    • +3.86%
    • 에이다
    • 645
    • +4.54%
    • 트론
    • 423
    • -0.7%
    • 스텔라루멘
    • 362
    • +3.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910
    • +0.13%
    • 체인링크
    • 20,430
    • +1.79%
    • 샌드박스
    • 210
    • +0.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