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경식 경총 회장 "정부ㆍ기업 협력해 '코로나19' 피해 줄여야"

입력 2020-02-25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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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임 이후 행보에 대해 "재계 목소리 더욱 적극적으로 대변할 것"

▲한국경영자총협회가 25일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손경식 회장(가운데)이 참석한 가운데 제51회 정기총회를 열었다.  (사진제공=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경영자총협회가 25일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손경식 회장(가운데)이 참석한 가운데 제51회 정기총회를 열었다. (사진제공=한국경영자총협회)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 회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경제적 피해를 줄이기 위해 정부와 기업이 적극적으로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 회장은 25일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에 열린 제51회 정기총회에서 “지난주 돌발적인 사태가 발생하면서 (코로나19와 관련해) 여러 기업이 걱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업들은 코로나19에 따른 피해를 막기 위해 비상경영에 들어갔다. LG전자는 전 사업장에서 외부 방문객 출입을 금지하고 임직원들의 사업장 간 출장을 금지했다. SK하이닉스는 기존에 시행했던 유연근무제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출근 시간이 집중되는 현상을 막고 있다.

손 회장은 “정부와 기업이 힘을 합쳐 코로나19가 더이상 확대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연임에 성공한 손 회장은 앞으로도 정부에게 기업들이 겪는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설명하겠다고 강조했다.

2018년부터 업무를 수행한 손 회장은 첫 임기 동안 경총을 기존의 노사관계 업무를 다루는 단체에서 종합경제단체로 탈바꿈시켰다.

손 회장 취임 이후 경총은 상법ㆍ자본시장법 시행령 개정안 등 정부 정책에 대한 재계 목소리를 밝혔다. 손 회장은 “앞으로도 여러 현안에 대해 재계의 목소리를 대변하겠다”며 “(기업들을 위해서) 여러 가지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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