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2보] "코로나19 환자 1명 심각한 상태…중증 환자도 8명"

입력 2020-02-22 12: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명은 인공호흡기 사용 중…환자 상태에 대한 변동은 발생할 수 있어"

▲김강립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부본부장(보건복지부 차관)이 2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세종=김지영 기자)
▲김강립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부본부장(보건복지부 차관)이 2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세종=김지영 기자)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로 확진환자 중 9명이 인공호흡기를 사용하는 등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김강립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부본부장(보건복지부 차관)은 2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된 정례브리핑에서 “1명의 환자는 인공호흡기를 사용하고 있어서 심각한 상태로 파악하고 있다”며 “아주 심각한 상태는 아니지만, 중증이라고 판단돼 산소마스크를 사용하고 있는 환자도 8명이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이 부분에 대한 좀 변동은 발생할 수 있다”며 “환자의 상태라는 것이 늘 가변성이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이날까지 확인된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총 346명이다. 사망자는 2명으로, 모두 청도군 대남병원에서 발생했다. 첫 사망자는 19일 숨진 상태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시행돼 20일 양성으로 확인됐으며, 두 번째 사망자는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대남병원에서 부산대병원으로 옮겨진 후 숨졌다.

대남병원에선 이날까지 총 108명의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전날 오후(4시)만 해도 16명에 불과했으나, 하룻밤 새 92명이 늘어났다. 대남병원 환자 대부분이 머물던 곳은 폐쇄병동으로, 환자나 외부인 간 전파보단 의료진 등 병원 종사자에 의한 전파 가능성이 크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하이브와 갈등 직전…민희진, 뉴진스 MV 감독과 나눈 대화 보니
  • [유하영의 금융TMI] 위기 때마다 구원투수 된 ‘정책금융’…부동산PF에도 통할까
  • 피해자 부모가 오히려 탄원서를…다양한 ‘합의’의 풍경 [서초동MSG]
  • 한화그룹, 우주항공·친환경 에너지 분야에서 미래 신규 사업 발굴 [R&D가 경쟁력]
  • '돈가뭄' 시달리는 건설사…은행 건설업 연체율 1% 넘었다
  • 단독 광주·대구 회생법원 신설 추진…전국 5대 권역 확대 [기업이 쓰러진다 ㊤]
  • 드라마 '눈물의 여왕' 마지막화…불사조 김수현, 김지원과 호상 엔딩
  • 비트코인, 마운트곡스 상환 임박 공포에 후퇴…"이더리움 ETF, 5월 승인 비관적"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4.29 13:1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105,000
    • -3.1%
    • 이더리움
    • 4,552,000
    • -4.03%
    • 비트코인 캐시
    • 659,500
    • -4.9%
    • 리플
    • 722
    • -3.73%
    • 솔라나
    • 194,200
    • -5.91%
    • 에이다
    • 649
    • -4.42%
    • 이오스
    • 1,123
    • -4.59%
    • 트론
    • 171
    • -0.58%
    • 스텔라루멘
    • 160
    • -3.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800
    • -4.33%
    • 체인링크
    • 19,910
    • -3.11%
    • 샌드박스
    • 633
    • -5.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