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증시] 구제금융 방안 잠정합의 소식에 상승

입력 2008-09-26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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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증시는 구제금융법안에 대해 공화, 민주당 지도부가 잠정 합의했다는 소식으로 상승했다.

2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96.89포인트(1.82%) 상승한 1만1022.06을 기록했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일보다 30.89포인트(1.43%)오른 2186.57, S&P500 지수는 23.31포인트(1.97%) 오른 1209.18로 마감했다.

이날 증시는 부진한 경기지표들에도 불구하고 구제금융안 통과로 금융 불안감이 진정될 것이란 기대감이 확산되며 상승했다. 장 중 한때 다우 산업평균지수는 300포인트 넘게 오르기도 했다.

종목별로는 모건스탠리가 7.80% 올랐고, JP모간체이스 7.31%. 뱅크오브아메리카 3.3%, 씨티그룹 2.37%, 골드만삭스 2.19% 오르는 등 구제금융이 투입될 금융주의 상승세가 돋보였다.

한편 상무부가 발표한 8월 신규 주택판매 실적은 46만채로 11.5% 감소해 1991년 1월의 40만1000채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으며, 미국의 실업급여 신청자수가 49만3000명으로 전주 대비 3만2000명 증가하는 등 2001년 11월 이후 최고수준을 기록했다.

이날 뉴욕 상업거래소(NYMEX)에서 1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2.29달러(2.2%) 오른 배럴당 108.0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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