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코로나19 '31번째' 환자 발생…지역사회 확산 우려

입력 2020-02-18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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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력 없고 확진환자 접촉력 확인 안 돼…29·30번처럼 감염원 '미궁'

(사진제공=질병관리본부)
(사진제공=질병관리본부)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확진환자 1명이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31번 환자(61·여)는 해외 여행력이 없으며, 확진환자 접촉력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대구 수성구 보건소에서 검사를 실시한 후 양성으로 확인돼 현재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인 대구의료원에 격리입원 중이다.

앞서선 해외여행 이력과 확진환자 접촉력이 없던 29번 환자(82·남)와 아내인 30번 환자(68·여)가 연이어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됐다.

31번 환자가 29·30번 환자처럼 역학적 관련성이 없는 사례로 확인되면, 코로나19 사태가 일본이나 싱가포르처럼 지역사회 유행으로 번질 우려가 크다.

감염원인 확진환자가 확인되지 않으면, 이 환자를 통해 광범위하게 2·3차 전파가 이뤄질 수 있어서다. 일본, 싱가포르에선 이날 오전 9시까지 각각 51명, 77명의 확진환자가 나왔다.

한편, 확진환자를 제외한 코로나19 의사환자(조사대상 유증상자)는 현재까지 9234명이 신고됐다. 8722명은 음성으로 확인돼 격리 해제됐으며, 957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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