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로젠, 악성 뇌종양 ‘암 줄기세포 바이오마커’ 국내 특허 획득

입력 2020-02-17 14: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마크로젠은 교모세포종 암 줄기세포(그림 빨간색 부분)의 존재를 예측할 수 있는 다수의 새로운 바이오마커를 발굴했다. 바이오마커는 C16ofr45, NHS, GSN, ZFAND5, SSBP2, SH3BP4, SIPA1L1, PALLD, ZFAND5, MIR542, MIR1977, MIR663, MIR891B 등 유전자다. (자료제공=마크로젠)
▲마크로젠은 교모세포종 암 줄기세포(그림 빨간색 부분)의 존재를 예측할 수 있는 다수의 새로운 바이오마커를 발굴했다. 바이오마커는 C16ofr45, NHS, GSN, ZFAND5, SSBP2, SH3BP4, SIPA1L1, PALLD, ZFAND5, MIR542, MIR1977, MIR663, MIR891B 등 유전자다. (자료제공=마크로젠)

정밀의학 생명공학기업 마크로젠은 악성 뇌종양인 ‘교모세포종 암 줄기세포 바이오마커’와 관련해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교모세포종 암 줄기세포에서 특이적으로 나타나는 다수의 유전자를 검출하고, 이를 암 진단 마커의 용도 및 항암제·억제제 스크리닝을 위한 용도로 제시하는 기술이다. 특허명은 ‘암 줄기세포 특이적 바이오마커’다.

마크로젠 연구팀은 우선 암 줄기세포를 생성하기 위해 특정 조건에서 교모세포종 세포를 배양했다. 배양된 교모세포종 세포에서 줄기세포 마커인 SOX2가 발현되었으며, 이를 통해 연구팀은 교모세포종 세포가 암 줄기세포로 변환됐음을 확인했다. 이렇게 생성된 암 줄기세포를 마이크로어레이(Microarray) 방식으로 분석한 결과, 교모세포종 암 줄기세포의 존재를 예측할 수 있는 다수의 새로운 바이오마커를 발굴했다.

교모세포종은 가장 흔한 원발성(일차성) 뇌종양으로, 뇌종양 가운데 악성도가 가장 높다.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아 근본적인 치료법이 없는 대표적인 난치성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기존 방사선 치료 및 항암 치료와 같은 표준 요법에 저항성을 보이며, 치료 예후가 나쁘고 발생 시 평균 생존 기간이 13~15개월일 정도로 치명적이다.

최근 암 줄기세포가 뇌종양 세포의 침윤과 저항성의 원인으로 지목되면서 관련 연구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지만, 실제 몸속에서 자라는 종양 내부는 매우 이질적이고 다양한 세포 집합으로 이루어져 있어 종양의 근원세포인 암 줄기세포만을 찾아내기조차 매우 어렵고 높은 기술력을 필요로 한다. 이에 암 줄기세포의 존재를 확인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 발견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대두됐다.

마크로젠 양갑석 대표는 “이번 특허를 기반으로 앞으로 암 줄기세포의 선택적 치료제 및 억제제 개발 사업을 위해 다국적 제약사와의 업무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표이사
서정선, 김창훈 (각자 대표이사)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6.03.17]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일반)
[2026.03.03]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일반)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미국 연준, 2회 연속 금리 동결...“중동 상황 불확실”
  • 유입된 청년도 재유출…제2도시 부산도 쓰러진다 [청년 대이동]
  • ‘S공포’ 견뎌낸 반도체…‘20만 전자‧100만 닉스’ 회복 후 추진력 얻나
  • 뉴욕증시, 금리동결에 유가급등까지 겹치며 하락 마감…나스닥 1.46%↓[상보]
  • AI 혁신의 역설…SW 기업, 사모대출 최대 리스크 부상 [그림자대출의 역습 中-①]
  • 분류기준 선명해졌다…한국 2단계 입법도 ‘자산 구분’ 힘 [증권 규제 벗은 가상자산 ①]
  • 단독 투자+교육+인프라 결합⋯지역 살리기 판이 바뀐다 [지방시대, 기업 선투자의 힘]
  • ‘K패션 대표 캐주얼’ 에잇세컨즈, 삼성패션 역량에 ‘Z세대 감도’ 더하기[불황 깨는 SPA 성공 방정식④]
  • 오늘의 상승종목

  • 03.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781,000
    • -3.5%
    • 이더리움
    • 3,262,000
    • -4.98%
    • 비트코인 캐시
    • 679,500
    • -2.72%
    • 리플
    • 2,177
    • -3.37%
    • 솔라나
    • 134,500
    • -4.13%
    • 에이다
    • 408
    • -4.9%
    • 트론
    • 452
    • -0.22%
    • 스텔라루멘
    • 252
    • -2.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310
    • -3%
    • 체인링크
    • 13,720
    • -5.51%
    • 샌드박스
    • 125
    • -3.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