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현대차 이사회 의장직 수행할까…내달 주총 주목

입력 2020-02-16 18: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공식적 세대교체 이뤄질까… 항공기 제조 등 사업목적 추가도 관심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겸 이사회 의장에 이어 정의선 현대자동차 수석부회장<사진>이 이사회 의장직을 넘겨받으며 명실상부한 최고경영자(CEO)로서 자리를 잡을지 주목된다.

16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정몽구 회장의 현대차 사내이사 임기는 내달 16일 만료된다. 재선임 여부는 이달 이사회와 다음 달 18일로 예상되는 주총에서 결정된다.

정 부회장은 지난해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대표이사로 선임되며 사실상 ‘정의선 시대’를 열었지만, 이사회 의장직은 수행하고 있지 않다. 정 회장이 1999년 3월부터 현대차 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다.

만약 정 회장이 이사회 의장직에서 내려오고 정 부회장이 이에 선임되면 공식적인 세대 교체라는 의미는 있지만, 실질적인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정 부회장은 작년부터 정 회장을 대신해 시무식을 주재하고 경영 전반을 총괄하고 있다. 정 회장 역시 2018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3분기까지 이사회 참석이 0회로 형식적으로는 의사결정에 참여하지 않았다.

정 부회장이 이사회 의장에 오른다면 현대차는 첨단 솔루션 모빌리티 지원업체라는 비전이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는 지난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CES 2020에서는 개인용비행체(PAV) 기반의 도심항공모빌리티(UAM)와 목적기반 모빌리티(PBV), 허브(모빌리티 환승거점)를 연계한 사업모델을 제시한 바 있다.

한편, 올해 3월 예정된 주총에서는 현대차가 사업목적에 항공기 제조 등을 추가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탈모 1000만명 시대 해법 논의…이투데이, ‘K-제약바이오포럼 2026’ 개최[자라나라 머리머리]
  • 오늘부터 2차 고유가 지원금 신청 시작, 금액·대상·요일제 신청 방법은?
  • "연 5% IRP도 부족"…달라진 기대수익률 [돈의 질서가 바뀐다 上-②]
  • 단독 '자회사 상장' 소액주주 과반 동의 받는다… 국내 첫 사례 [중복상장 예외허용 기준 ①]
  • [주간수급리포트] ‘삼전닉스’ 던진 외국인, 다 받아낸 개미⋯반도체 수급 대이동
  • 플랫폼·신약 수출 성과 낸 K바이오…1분기 실적 쑥쑥[K바이오, 승승장구①]
  • 단독 한울5호기 정비 부실 논란…한수원, 협력사 퇴출 수준 중징계 추진
  • 코스피 8000 터치 후 조정 국면…반도체 다음 ‘실적 우량주’ 순환매 주목
  • 오늘의 상승종목

  • 05.18 11:1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897,000
    • -1.15%
    • 이더리움
    • 3,161,000
    • -2.53%
    • 비트코인 캐시
    • 581,500
    • -5.91%
    • 리플
    • 2,085
    • -0.76%
    • 솔라나
    • 127,000
    • -1.01%
    • 에이다
    • 376
    • -0.53%
    • 트론
    • 528
    • +0%
    • 스텔라루멘
    • 224
    • -0.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560
    • -1.96%
    • 체인링크
    • 14,240
    • -1.18%
    • 샌드박스
    • 106
    • -1.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