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영 “추미애, 오해 사지 않도록 발언 신중해 달라”

입력 2020-02-14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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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법무부 장관. (뉴시스)
▲추미애 법무부 장관. (뉴시스)

더불어민주당 김해영 최고위원은 14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을 향해 "국민들의 오해를 사지 않도록 발언 하나하나에 신중을 기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추미애 장관이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검찰 내 수사와 기소 판단의 주체를 분리하겠다는 발언이 논란이 되자 발언에 신중을 기할 것을 공개적으로 요구한 것이다.

그동안 민주당 일각에서는 추 장관이 검찰 인사와 공소장 비공개 결정 등으로 논란을 일으킨 데 대해 총선을 앞두고 당에 부담이 되고 있다는 불만이 제기돼왔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추 장관께 한 말씀 드리고자 한다"면서 "검찰개혁은 필요하고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해영 최고위원은 이어 "다만 장관께서 추진하는 개혁 방안을 국민들로 하여금 정치적 사건과 관련 있는 것처럼 비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면서 발언에 신중을 기해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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