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후 발생하는 ‘애프터페인’, 예방 위한 산후 관리 필요

입력 2020-02-13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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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사회 진출 확대로 인해 자연스럽게 첫 출산 시기가 늦어지고 있다. 늦은 출산에 해당한다면 그 과정에서 신체에 가해지는 부담이 커질 수 있는데, 이때 애프터페인을 잘 관리하지 않으면 관절, 척추에 질환이 생기거나 심한 경우 당뇨병 등 출산 후 후유증의 가능성이 있다.

산모의 몸 안에서는 임신 기간 생식선자극호르몬, 프로게스테론, 에스트로겐, 릴렉신 등 각종 호르몬이 작용을 하게 되는데 출산을 하게 되면 다시 변화를 겪으면서 산후 복통, 부종, 요통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

그중 출산 시 나오는 릴렉신 호르몬은 산모의 몸을 이완시켜 아이가 잘 나오도록 유도하는데 그로 인해 태아 무게가 앞으로 쏠리고 골반 통증, 무릎 관절 문제, 손가락 벌림 등이 나타날 수 있고, 심한 경우 구토, 발열, 오심의 원인이 된다. 임신성 색소, 튼살, 체중 증가, 부종과 같은 변화는 산후 우울증을 초래할 가능성이 발생하므로 종합적인 산후 관리를 통해 이러한 애프터페인을 다스릴 수 있다.

따라서 산후 관리를 위해 걷기, 부드러운 마사지, 적정 온도 유지 등에 있어 노력이 필요하다. 걷기 운동은 움츠러든 산모의 몸을 적당하게 풀어주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기 때문에 부기를 조절할 수 있다. 다만 지나치게 땀을 흘리지 않도록 가벼운 산책이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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