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ING생명 지분 매각 추진

입력 2008-09-23 13: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매각대금 6천억 규모...M&A '실탄' 확보

국민은행이 보유 중인 ING생명 지분 14.9% 전량 매각을 추진중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23일 "ING그룹에 ING생명 주식 116만2200주(14.9%)를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하지만 매각 방식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된 게 없다"고 밝혔다.

지난 1999년 국민은행(당시 주택은행)은 ING 그룹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ING생명 지분 20%를 주당 3만2417원에 매입했다.

그러나 지난해 9월 5.1%를 주당 54만3000원의 가격으로 ING그룹에 되팔았다. 2004년 KB생명을 자회사로 설립하면서 중복투자를 줄이기 위해 정리하기로 방침을 정했기 때문이다.

금융권에서는 지난해 선례를 감안할 때, 잔여 지분의 주당 가격이 50만원은 넘을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이 경우 국민은행은 6000억원 이상의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권의 한 관계자는 "구제적인 매각 방법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ING생명)지분 매각이 이뤄질 경우, 국민은행이 최소한 6000억원 이상의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따러서 ING생명 지분 매각이 예상대로 진행될 경우 국민은행은 향후 M&A를 위한 '실탄' 확보에 더욱 유리할 전망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美 USTR, 한국 등 상대로 무역법 301조 조사 착수
  • 집 짓기 편하라고 봐준 소음 탓에 혈세 ‘콸콸’ [공급 속도에 밀린 삶의 질②]
  • ‘주주환원’ 명분에 갇힌 기업 경영…자사주 소각 의무화가 부를 ‘성장통’[주주에겐 축포, 기업엔 숙제③]
  • 장전·장후가 흔든 코스피 본장…넥스트레이드가 키운 변동성 [NXT발 혁신과 혼돈 ①]
  • 이성욱 알지노믹스 대표 “릴리가 인정한 기술력…추가 협력 기대”[상장 새내기 바이오⑥]
  • 수면 건강 ‘빨간불’…한국인, 잠 못들고 잘 깬다 [잘 자야 잘산다①]
  • “옷가게·부동산 지고 학원·병원 떴다”… 확 바뀐 서울 골목상권 [서울상권 3년 지형도 ①]
  • 중동 위기에 한국도 비축유 푼다…2246만 배럴 방출, 걸프전 이후 최대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103,000
    • +0.13%
    • 이더리움
    • 2,979,000
    • +0.54%
    • 비트코인 캐시
    • 667,000
    • +1.75%
    • 리플
    • 2,021
    • +0.15%
    • 솔라나
    • 125,100
    • -0.24%
    • 에이다
    • 382
    • +0.26%
    • 트론
    • 426
    • +1.43%
    • 스텔라루멘
    • 231
    • +0.8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710
    • -5.61%
    • 체인링크
    • 13,050
    • -0.38%
    • 샌드박스
    • 119
    • +0.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