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신종 코로나, 앞으로 열흘 큰 고비… 당정, 신속·단호 대응"

입력 2020-02-07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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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이인영 원내대표 등이 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이인영 원내대표 등이 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7일 "감염병보다 무서운 것이 불신, 불안, 혐오 같은 사회적 현상"이라며 "정부는 정보를 공개해 가짜뉴스나 괴담을 차단해달라"고 당부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사태와 관련해 "앞으로 열흘 정도가 큰 고비"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신종코로나 사태가 국민의 성숙한 시민의식과 정부 대응으로 초기 우려보다 안정적으로 관리되지만 여전히 긴장을 늦춰선 안 된다"며 "당정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신속하고 단호하게 대응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이 대표는 전날 정부가 관리 대상을 중국 전역과 태국, 싱가포르 방문자 등으로 확대한 것과 관련해 "지역사회 확산을 감안한 적절한 조치"라고 평가하며 "2월 국회가 열리는 대로 검역법·의료법·감염예방법 처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어제 언론 보도를 보면 마스크 생산량이 많은데 유통되지 않는다고 한다"며 "이런 기회에 사익을 추구하지 말고 공적인 관점에서 사태가 확산되지 않도록 매점매석 행위를 하지 말아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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