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악어의 눈물' 논란 정면돌파…은퇴 선언 빈말 됐나

입력 2020-02-06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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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혐의 부인하던 박유천 (출처=YTN 캡처)
▲마약 혐의 부인하던 박유천 (출처=YTN 캡처)

박유천이 연예계 복귀를 위해 박차를 가하는 모양새다.

6일 스포티비뉴스 보도에 따르면 박유천은 지난달 25일 태국 방콕 창와타나홀에서 열린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친 후 연예계 활동 재개 뜻을 밝혔다.

이날 팬미팅에서 박유천은 "속으로 많이 힘들어하고 있는데 잘 이겨내서 다시 활동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유천 연예계 복귀의 최대 쟁점은 여론이다. 박유천은 마약 투약 혐의로 대중의 뭇매를 맞았으며 지난해 7월 2일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 등 법의 철퇴를 받기도 했다.

박유천은 당시 마약 투약 혐의가 불거지자 기자회견을 열며 "마약 혐의 인정되면 연예계 은퇴 넘어 내 인생을 부정하는 것이다"라고 혐의를 강하게 부인한 바 있다. 이후 투약 혐의가 법원에서 인정되면서 박유천은 연예계를 떠나기도 했다.

한편 박유천은 혐의가 인정되자 "사회에 많이 봉사하면서 성숙하게 노력하겠다"고 심경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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