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 ‘아프리카 드론 포럼’서 수소드론 첫선

입력 2020-02-05 09: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두순 대표 "아프리카 진출 계기로 글로불 물류 시장 공략"

▲아프리카 드론 포럼(ADF) 개막 하루 전날인 4일 르완다 서부 국경지역에 위치한 키부(Kivu) 호 인근에서 시범비행하고 있는 DS30. (사진제공=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
▲아프리카 드론 포럼(ADF) 개막 하루 전날인 4일 르완다 서부 국경지역에 위치한 키부(Kivu) 호 인근에서 시범비행하고 있는 DS30. (사진제공=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DMI)은 5~7일(현지시간) 르완다의 수도 키갈리에서 열리는 아프리카 드론 포럼(ADF)에 참가해 수소드론 DS30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세계은행이 주관하는 ADF는 드론을 통한 아프리카 물류 인프라 구축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아프리카 각국 정부와 투자자 및 사업자를 연결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DMI는 행사 기간 국토교통부가 마련한 한국관에서 수소드론을 전시하고 사업을 소개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를 펼친다.

DMI가 제작한 수소드론은 CES 2020에서 최고혁신상과 혁신상을 받으며 제품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두순 DMI 대표는 6일 ‘응급 배송을 위한 장시간 비행 솔루션’이라는 제목으로 주제발표도 할 예정이다.

이 대표는 “수소드론은 도로와 교통 사정이 좋지 못한 아프리카에서 긴급 바이러스 백신이나 구호물자를 수송하는 ‘드론 앰뷸런스’ 등으로 다양하게 활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DMI의 수소 드론으로 여러 산업에 걸쳐 아프리카 시장 내 물류 사업 진출 기회를 확보하고, 이 경험을 살려 글로벌 물류 시장을 공략하겠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항상 화가 나 있는 야구 팬들, 행복한 거 맞나요? [요즘, 이거]
  • 지난해 '폭염' 부른 엘니뇨 사라진다…그런데 온난화는 계속된다고? [이슈크래커]
  • 밀양 성폭행 가해자가 일했던 청도 식당, 문 닫은 이유는?
  • '장군의 아들' 박상민, 세 번째 음주운전 적발…면허 취소 수치
  • 1000개 훌쩍 넘긴 K-편의점, ‘한국식’으로 홀렸다 [K-유통 아시아 장악]
  • 9·19 군사합의 전면 효력 정지...대북 방송 족쇄 풀려
  • 단독 금융위 ATS 판 깔자 한국거래소 인프라 구축 개시…거래정지 즉각 반영
  • KIA 임기영, 2년 만에 선발 등판…롯데는 '호랑이 사냥꾼' 윌커슨으로 맞불 [프로야구 4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6.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797,000
    • +1.5%
    • 이더리움
    • 5,280,000
    • +0.42%
    • 비트코인 캐시
    • 660,000
    • +1.38%
    • 리플
    • 732
    • +0.97%
    • 솔라나
    • 233,300
    • +2.15%
    • 에이다
    • 638
    • +1.59%
    • 이오스
    • 1,115
    • -1.59%
    • 트론
    • 158
    • +0%
    • 스텔라루멘
    • 147
    • -0.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450
    • +1.65%
    • 체인링크
    • 24,610
    • -0.85%
    • 샌드박스
    • 633
    • -0.6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