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로시스헬스케어 “폐렴 원인균 99.9% 사멸 살균제 판매...해외수출 추진”

입력 2020-02-04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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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흡인성 폐렴을 일으키는 병원균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필로시스헬스케어는 이를 예방할 수 있는 알러그린, 노즈마스크 네오 등을 판매한다고 31일 밝혔다.

알러그린은 천연성분으로 만든 의약외품으로, 집먼지 진드기 제거에 효과가 탁월하다. 비염, 천식, 아토피 유발물질 제거에도 효과가 있다. 특히 친환경 식물추출 원료로 만들어 아이들에게도 걱정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서울대학교 약용곤충학 연구실에서 실험한 결과, 10분 이내 진드기 살충률 99.9% 효능을 입증한 바 있다. 일반적으로 흡인에 의한 폐렴을 일으키는 흔한 병원균인 황색포도상구균, 폐렴간균, 대장균, 녹농균 등 5가지 항균테스트를 통과했다. 진드기 제거에 이어 암모니아, 아세트산 등 탈취테스트에서도 탁월한 효능을 보였다.

필로시스 관계자는 “살균제의 경우 향균효과가 탁월한 제품으로 국내 판매에 이어 수출계획도 추진하고 있다”며 “노즈마스크 네오 역시 해외에서 수입해 국내에 판매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즈마스크 네오는 콧구멍에 끼워 사용하는 마스크 제품이다. 황사, 미세먼지, 꽃가루알러지, 동물알러지 차단에 효과가 있다. 일본에서만 연간 300만 팩 이상 팔리고 있다. 지난 2017년 기준 전 세계에 연간 2000만 팩 이상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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