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예보] '입춘' 오늘 날씨, 전국 맑고 '출근길' 영하권 추위…'서울 아침 -6도' "미세먼지 보통"

입력 2020-02-04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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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국립공원공단)
(사진제공=국립공원공단)

절기상 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춘'인 오늘(4일) 날씨는 전국이 맑은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출근길 영하권 추위가 이어지겠다.

4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날씨는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낮부터 북서쪽에서 남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이에 따라 전국이 맑다가 낮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낮에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에서 눈이 시작돼 중부지방(강원동해안 제외)은 밤까지 눈이 오겠다. 전라도와 경상서부내륙은 오늘 늦은 밤부터 눈 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강원동해안 제외), 전북, 경북서부내륙, 제주도(산지 제외), 서해5도에 5mm 미만, 제주도산지에 5~10mm, 울릉도·독도 10~20mm다.

예상 적설은 중부지방(강원동해안 제외), 전북, 경북서부내륙, 제주도(산지 제외), 서해5도에 1~5cm, 전남, 경남북서내륙에 1cm 내외, 제주도산지에 5~10cm, 울릉도·독도에 10~20cm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오늘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 상태가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국립환경과학원은 오늘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3~10도(어제 2~10도, 평년 2~8도)가 되겠다.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강원내륙에는 현재 기온이 -12도 이하로 떨어져 매우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으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추위는 차차 그 밖의 지방으로 확대돼 중부내륙과 일부 남부내륙으로 한파특보가 확대 발표될 가능성이 크겠다.

오늘 오전 7시 현재 서울 기온은 -6도다. 이 밖의 지역 기온은 백령도 1도, 인천 -4도, 춘천 -8도, 강릉 1도, 울릉도·독도 1도, 홍성 -7도, 수원 -6도, 청주 -4도, 안동 -8도, 전주 -4도, 대전 -5도, 대구 -3도, 포항 -1도, 목포 -3도, 광주 -3도, 여수 0도, 창원 -1도, 부산 1도, 울산 -1도, 제주 3도 등이다.

오늘 오후 3시 예상되는 서울 기온은 5도다. 이 밖의 지역 기온은 백령도 -1도, 인천 5도, 춘천 3도, 강릉 6도, 울릉도·독도 5도, 홍성 5도, 수원 5도, 청주 5도, 안동 4도, 전주 4도, 대전 4도, 대구 7도, 포항 8도, 목포 4도, 광주 8도, 여수 7도, 창원 7도, 부산 9도, 울산 9도, 제주 7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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