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상생지원금 1500억으로 확대…새 가맹점주 유치 나선다

입력 2020-02-03 09: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명절 당일 휴무 신청제 등 도입…신규 경영주 대상 특별 프로모션도 실시

(사진제공=GS리테일)
(사진제공=GS리테일)

가맹 경영주와의 동반 성장으로 명실상부한 업계 1위로 올라선 GS25가 2020년 1500억 원 규모의 압도적인 ‘新(신)상생지원제도’를 선포했다.

올해로 출범 30주년을 맞는 GS25가 경영주와의 진심어린 소통 끝에 도출된 구체적이고 실효성 강한 점포 지원 제도를 신설하는 한편 다년간 구축해 온 상생 지원 제도를 확대해 더욱 완성된 형태의 ‘新상생지원제도’를 구축한 것이다.

이를 통해 GS25는 업계 1위인 점포 단위 면적 당 매출(2018년 가맹사업 정보공개서 기준)을 경쟁사와 초격차로 벌리는 동시에 영업 비용 효율화 등 경영주 실수익을 혁신적으로 향상 시켜 본부와 가맹 경영주가 지난 30년의 성장을 넘어 더 높게 도약할 수 있는 동반 성장 기반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3일 GS리테일에 따르면 GS25가 2020년 신설한 주요 상생 지원 내용은 △차별화 먹거리(치킨25, 카페25) 우수 운영 가맹점 특별 지원 △재계약(기준 충족 시) 가맹점 담보 설정 금액 인하 △GS25 전용앱(나만의 냉장고) 활용 우수 점포 지원 △경제재난지역(매출부진지역) 판촉 비용 지원 △명절 당일ㆍ경영주 경조사 휴무 신청 제도 △ 택배 보험 신설 및 횡령 보험 확대를 통한 가맹점 운영 리스크 예방 제도 △최저 가격 수준의 엔젤 렌터카 연계 서비스 등이다.

또한 GS25는 신설된 상생 제도를 위해 지난해 지원한 1300억 원에 총 200억 원 규모의 상생 지원금 예산을 추가로 마련했다. 일환으로 2018년 △가맹점 전기료를 100%(전기료 50% + 야간지원금 최대 50만원) 지원하는 파격 상생 제도를 도입해 지속 지원 중이며, 지난해부터는 △가맹점 이익 배분율을 평균 8% 높인 파격적인 상생 가맹 조건을 본격 적용해 현재 1250점의 가맹점이 수익 상승 혜택을 누릴 수 있게 했다.

아울러 △저(低) 매출점 기준 마련을 통한 희망 폐업 지원 △프레시푸드·카운터 먹거리 등 미래성장 먹거리 상품 운영 지원을 업계 최초로 제도화해 가맹점의 안정적인 운영 및 점포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본부 영업담당 직원이 GS25 가맹 경영주에게 2020년 상생지원제도에 대해 설명하고있다. (사진제공=GS리테일)
▲본부 영업담당 직원이 GS25 가맹 경영주에게 2020년 상생지원제도에 대해 설명하고있다. (사진제공=GS리테일)

이외에도 GS25는 상생대출, 다점포 가맹비 할인, 경영주 경조사 지원, 법률 자문 서비스, 경영주 휴양시설, 해외 연수 기회 제공 등 가맹 경영주가 필요로 하는 모든 분야를 아우르는 상생 지원 제도를 제공하고 있으며, 경영주 협의회, 발전위원회, 자문위원 등 본부와 경영주가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GS25가 新상생지원 내용을 제도화한 내용과 가맹점 매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는 본부 의지를 담은 2020년 상생협약은 현재 모든 가맹 경영주(일부 특수점 제외)의 동의를 얻었다.

한편, GS25는 ‘新신상생지원제도’를 선포한 데 이어 신규 가맹 경영주를 대상으로 특별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올해 30주년을 맞는 GS25가 1990년에 태어난 가맹 희망자에게 신규점 계약 시 가맹비 100만원을 면제해 주기로 한 것. 또한 GS의 창립일이 3월 31일인 취지를 살려 1990년 3월 31일생의 가맹 희망자에게는 가맹비를 50%(350만원)까지 면제한다.

또, 올해 신규점을 오픈하는 경영주들에게도 감사 프로모션을 진행하는데, GS25는 새로 오픈한 점포의 경영주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매월 30명에게 GS25의 대표 와인인 ‘넘버2’를 증정하기로 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올해로 출범 30주년을 맞은 GS25는 앞으로도 차별화된 상생지원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한편,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난 30년을 뛰어넘는 새로운 30년의 역사를 써가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옷 어디서 사세요?…사용 만족도 높은 '패션 앱'은 [데이터클립]
  • "파도 파도 끝이 없다"…임영웅→아이유, 끝없는 '미담 제조기' 스타들 [이슈크래커]
  • 단독 김홍국의 아픈 손가락 하림산업, 6월 ‘논현동 하림타워’ 소집령 발동
  • 마운트곡스發 비트코인 14억 개 이동…매도 압력에 비트코인 ‘후퇴’
  • '최강야구' 니퍼트도 눈치 보는 김성근 감독?…"그가 화가 났다고 생각합니까?"
  • 나스닥 고공행진에도 웃지 못한 비트코인…밈코인은 게임스탑 질주에 '나 홀로 상승' [Bit코인]
  • 전세사기 특별법 공방은 예고편?…22대 국회 ‘부동산 입법’ 전망도 안갯속
  • 반도체 위기인데 사상 첫 노조 파업…삼성전자, 경영 악화 심화하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026,000
    • -0.94%
    • 이더리움
    • 5,279,000
    • -2.24%
    • 비트코인 캐시
    • 651,000
    • -1.06%
    • 리플
    • 734
    • +0%
    • 솔라나
    • 233,800
    • +0.13%
    • 에이다
    • 639
    • +0.31%
    • 이오스
    • 1,135
    • +0.44%
    • 트론
    • 155
    • +0%
    • 스텔라루멘
    • 150
    • -0.66%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900
    • -0.23%
    • 체인링크
    • 25,670
    • +1.46%
    • 샌드박스
    • 637
    • +1.5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