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도 7번째 신종코로나 확진자 발생···샌프란시스코 인근

입력 2020-02-01 09: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앨릭스 에이자 미 보건복지부 장관이 31일(현지시간) 미 워싱턴DC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기 위해 입장하고 있다(사진=EPA.연합뉴스)
▲앨릭스 에이자 미 보건복지부 장관이 31일(현지시간) 미 워싱턴DC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기 위해 입장하고 있다(사진=EPA.연합뉴스)
미국에서도 7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신종 코로나) 환자가 발생했다고 CNBC·ABC 방송이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캘리포니아주 샌타클래라 카운티 공중보건국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샌프란시스코 인근 지역에 사는 한 성인 남성이 신종 코로나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도 7번째 환자가 나왔다고 확인했다. 이 환자는 중국 우한에서 신종 코로나에 감염됐으며 지난 1월 24일 미국으로 돌아온 뒤 자가 격리를 해왔다고 설명했다.

새라 코디 샌타클래라 카운티 보건국장은 "신종 코로나 사례가 확인돼 우려가 커 질 수 있다는 점을 이해하지만 이번 단일 사례가 일반 대중의 (감염) 위험에 변화를 주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미국의 7번째 신종 코로나 환자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이 질병과 관련해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한 날 나왔다.

이전까지 미국에서는 캘리포니아주에서 2명, 애리조나주에서 1명, 워싱턴주에서 1명, 일리노이주에서 2명 등 모두 6명의 신종 코로나 확진 환자가 나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융권 휘젓는 정치…시장경제가 무너진다 [정치금융, 부활의 전주곡]
  • HBM이 낳은 참극...삼성전자·SK하이닉스 동조화 깨졌다 [디커플링 두 회사 ②]
  • 하는 곳만 하는 시대 지났다…너도나도 슈퍼리치 리테일 사활[증권사 WM 대전]①
  • 텔레그램 기반 낫코인, 비트코인 혼조 속 일주일간 345% 뛰며 시총 50위권 안착 [Bit코인]
  • "밀양 여중생 성폭행 가해자는 맛집 운영 중"
  •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제네바 모터쇼…폐지되는 5가지 이유
  • 尹 "동해에 최대 29년 쓸 천연가스 매장 가능성...올해 말 첫 시추작업 돌입"
  • "김호중 천재적 재능이 아깝다"…KBS에 청원 올린 팬
  • 오늘의 상승종목

  • 06.03 11:2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848,000
    • +1.11%
    • 이더리움
    • 5,324,000
    • -0.45%
    • 비트코인 캐시
    • 647,000
    • -0.08%
    • 리플
    • 724
    • -0.41%
    • 솔라나
    • 230,000
    • -1.29%
    • 에이다
    • 630
    • -0.32%
    • 이오스
    • 1,136
    • -0.18%
    • 트론
    • 161
    • +1.9%
    • 스텔라루멘
    • 149
    • -0.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150
    • -0.41%
    • 체인링크
    • 25,390
    • -2.01%
    • 샌드박스
    • 625
    • -0.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