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제주 오등봉공원 특례 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입력 2020-01-31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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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이 조성할 예정인 제주 오등봉공원 조감도. (자료 제공=호반건설)
▲호반건설이 조성할 예정인 제주 오등봉공원 조감도. (자료 제공=호반건설)
호반건설이 제주도에 문화 예술 공간과 주택 단지가 어우러진 복합단지를 조성한다.

호반건설 컨소시엄(호반건설, 청암기업, 리헌기술단, 대도종합건설, 미주종합건설)은 제주시 오등봉 근린공원 민간 특례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공원 민간 특례사업은 오랫동안 방치된 공원 부지를 민간이 개발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부지의 70% 이상을 공원으로 조성해 기부 채납하면 나머지 부지엔 주택 등을 지을 수 있다. 호반건설은 인천 연희공원이나 경북 안동시 옥송상록공원ㆍ경산시 상방공원에서도 민간 특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호반건설은 오등봉공원 부지 52만㎡에 콘서트홀과 전시장, 광장 등 문화 예술 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공원 부지 일부엔 아파트 등을 짓는다.

오등봉공원 특례사업의 사업비는 1조 원이다. 호반건설과 제주도는 사업 타당성 검토, 환경ㆍ재해ㆍ교통영향평가 등을 거쳐 내년 3월까지 사업 협약을 마무리하기로 했다.

호반건설 측은 "제주 시민에게 편안한 휴식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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