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oS]삼성바이오로직스, 2019년 매출 30%·영업이익 65%↑

입력 2020-01-22 16: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매출 7016억, 영업이익 917억 집계..1∙2∙3공장 가동률 상승..올해 美 진출 및 CMO 12건, CDO 18건 이상 추가 수주 목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019년 매출 7016억원, 영업이익 917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큰 폭의 실적 개선을 이뤘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2일 공시를 통해 2019년 매출이 전년 대비 30%(1658억원) 증가한 701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3공장을 비롯한 전체 공장의 가동률 상승 및 환율 개선효과로 매출이 크게 뛰었다.

영업이익 역시 매출상승의 영향으로 64.6%(360억원) 증가한 917억원으로 나타났다. 순이익은 2029억원으로 2018년 11월 바이오젠과의 자산양수도 종결 후 유입된 현금 3892억원으로 인한 기저효과로 전년대비 9.5%(212억원) 감소했다.

4분기 매출은 2공장 가동률의 대폭 개선과 3공장 생산제품의 매출인식으로 3분기 대비 69.5%(1285억원) 증가한 3133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매출증가와 생산제품 구성의 변화로 353%(833억원) 증가한 1069억원을 기록했다.

4분기 순이익도 영업이익 증가와 관계회사 손익개선 등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376.5%(1665억원) 증가한 2106억원으로 집계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1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현재까지 총 CMO(위탁생산) 35건, CDO(위탁개발) 42건, CRO(위탁연구) 10건을 수주했으며 2020년에는 CMO 12건, CDO 18건 이상의 추가 수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수주역량 강화를 위해 올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CDO R&D 연구소를 설립할 것이며 3공장 수주물량을 연말까지 3공장 CAPA의 60% 수준 이상으로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9일부터 즉각 켠다…북한이 대북 확성기 방송을 싫어하는 이유 [해시태그]
  • [위기의 빈 살만] ① 네옴시티, 신기루인가...끊이지 않는 잡음
  • LTE 요금제, ‘중간’이 없다…같은 요금에 5G 6GBㆍLTE 250MB 데이터 제공
  • ‘20살’ 종부세 개편 초읽기…"양도·취득세까지 대개조 나서야" [불붙은 부동산세제 개편①]
  • 매크로 이슈 속 널뛰기하는 비트코인, 6만9000달러 선에서 등락 거듭 [Bit코인]
  • 대북 확성기 방송의 선곡은…BTS와 볼빨간 사춘기
  • 밀양 성폭행 사건 피해자 여동생이 올린 글…판결문 공개 원치 않는다
  • 엑소 첸백시 측 긴급 기자회견 "SM엔터 부당한 처사 고발"
  • 오늘의 상승종목

  • 06.10 14:3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600,000
    • -0.22%
    • 이더리움
    • 5,171,000
    • -0.42%
    • 비트코인 캐시
    • 656,500
    • -0.76%
    • 리플
    • 699
    • +0.29%
    • 솔라나
    • 224,300
    • +0.49%
    • 에이다
    • 617
    • +0.49%
    • 이오스
    • 993
    • -0.1%
    • 트론
    • 165
    • +2.48%
    • 스텔라루멘
    • 140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79,300
    • -0.69%
    • 체인링크
    • 22,550
    • -0.44%
    • 샌드박스
    • 584
    • +0.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