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태 전 대법원장 폐암 수술…내달 21일 재판 재개

입력 2020-01-15 17: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양승태 전 대법원장. 오승현 기자 story@ (이투데이DB)
▲양승태 전 대법원장. 오승현 기자 story@ (이투데이DB)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으로 기소된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폐암 수술을 받았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양 전 대법원장은 전날 경기도 분당 서울대병원에서 폐 일부 절제술을 받았다.

양 전 원장의 수술을 성공적으로 끝났고, 4주가량 안정을 취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양 전 원장 측은 '폐암으로 의심되는 악성 신생물' 진단을 받고 14일 수술을 받게 됐다는 내용의 의견서를 재판부에 제출했다. 변호인은 수술 후 약 1주간 입원치료가 필요하고 4주간 안정이 필요하다는 의사 소견을 받았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35부(재판장 박남천 부장판사)는 이를 받아들여 지난 8일 열릴 예정이었던 양 전 원장의 공판기일을 다음 달 21일로 연기했다.

지난해 1월부터 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아오던 양 전 대법원장은 같은해 7월 보석으로 풀려났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연말에 ‘바이오 상장 러시’…흥행 불붙었다
  • 쿠팡 청문회, 17일 확정…김범석 의장 출석 여부 ‘최대 쟁점’[이커머스 보안 쇼크]
  • [AI 코인패밀리 만평] 문제가 문제
  • 새내기주 평균 130%↑…바이오·AI·반도체·K-뷰티가 이끈 '섹터 장세'
  • 단순 배탈과 차원이 다르다…‘노로바이러스’ 어떻게 피하나 [e건강~쏙]
  • ‘피부 미인’ 만드는 K재생 흡수기술⋯세계 여심 흔든다[차세대 K뷰티 슬로우에이징]
  • 물려주고 눌러앉고…서울 주택시장 '매물 잠김' 심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9 11:4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419,000
    • -1.21%
    • 이더리움
    • 4,625,000
    • -0.06%
    • 비트코인 캐시
    • 858,000
    • -4.61%
    • 리플
    • 3,075
    • -0.32%
    • 솔라나
    • 198,400
    • -0.75%
    • 에이다
    • 641
    • +1.58%
    • 트론
    • 418
    • -2.56%
    • 스텔라루멘
    • 357
    • -0.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000
    • -0.5%
    • 체인링크
    • 20,320
    • -1.98%
    • 샌드박스
    • 209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