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베란다형 태양광미니발전소 올해 총 5만여 가구 보급…안전기준 강화

입력 2020-01-1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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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장지동 위례포레샤인 아파트 - 총 2200세대중 1729세대(81%)가 태양광 미니발전소 설치 (사진 = 서울시)
▲송파구 장지동 위례포레샤인 아파트 - 총 2200세대중 1729세대(81%)가 태양광 미니발전소 설치 (사진 = 서울시)

서울시가 올해 173억 원을 투입해‘베란다형 태양광 미니발전소’를 총 5만200가구(16.3MW 규모)에 보급한다.

특히 태양광 미니발전소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보급업체 선정기준과 시공기준을 대폭 강화한다.

10일 서울시에 따르면 ‘베란다형 태양광 미니발전소’는 50W~1kW 규모의 소형 발전소로, 주로 아파트 베란다에 설치된다.

지난해 말까지 베란다형을 비롯해 주택ㆍ건물형 태양광 미니발전소를 서울지역 내 총 22만1000가구(149.4MW 규모)에 보급, 가동 중이다.

올해 설치 보조금은 원가하락 요인 등을 반영해 전년 대비 약 12.2% 인하된다. 서울시 보조금은 W당 1200원으로, 전년 대비 14% 인하되며 자치구 보조금은 가구당 5만 원으로 전년과 동일하다.

무상 A/S 기간인 5년 내 철거 시 환수기준도 신설됐다. 무상 A/S 기간 종료 후 인버터 고장으로 기기 교체 시 비용 지원(최대 15만 원)도 새롭게 시작한다.

업체 선정은 진입 장벽을 높이는 방식으로 개선한다. 외부 심사위원회를 통해 전기공사업 등록여부, 기업신용평가, 보급실적, 설치인력 보유현황 등 정량평가와 사업능력 등 정성평가를 시행한다.

▲서울시 베란다형 태양광 미니발전소 보급 실적 (2019년 12월 기준)  (표 = 서울시)
▲서울시 베란다형 태양광 미니발전소 보급 실적 (2019년 12월 기준) (표 = 서울시)

서울시는 안전한 태양광 미니발전소 설치를 위해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태양광 미니발전소 시공기준을 개정했으며 올해부터 적용한다.

주요 내용은 △볼트, 너트, 와셔 등 모든 결속 부속품을 부식에 강한 스테인리스 재질로 사용 △난간 거치대 형식두께 지정 △결속지점에 STS 밴드를 추가 체결 등 결속 방법 강화 △비표준 난간에 대해 태양광 모듈거치대 이탈ㆍ추락 방지를 위한 고리 등 추가 안전장치 설치 △방수시트, 방수캡 등 방수문제 해결 등이다.

서울시는 올해 베란다형보다 발전용량이 큰 주택형(1Kw~3Kw)과 건물형(3Kw 이상)에 집중해 보급 물량을 확대해 나갈 예정으로, 추후 공고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2월 말까지 보급업체를 선정하고, 3월~11월 서울햇빛마루 홈페이지(http://www.sunnyseoul.com), 태양광지원센터 콜센터(1566-0494)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

선정된 보급업체와 태양광 미니발전소 제품 정보는 서울시 홈페이지(http://www.seoul.go.kr) 고시ㆍ공고 게시판, 서울시 햇빛지도 홈페이지(http://solarmap.seoul.go.kr)를 통해 열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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