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예병태 "경영 쇄신안 마련에 뜻 모아 감사"…공장 찾아가 노고 격려

입력 2019-12-31 09: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환경개선, 품질 향상 활동 장려…경영 쇄신안 동의한 직원들에 감사 인사

▲쌍용자동차 예병태 대표이사가 2019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생산현장 환경 개선 및 제품 품질 향상 장려를 위해 2019 CEO 한마음 라운드 워크를 개최했다.  (사진제공=쌍용차)
▲쌍용자동차 예병태 대표이사가 2019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생산현장 환경 개선 및 제품 품질 향상 장려를 위해 2019 CEO 한마음 라운드 워크를 개최했다. (사진제공=쌍용차)

예병태 쌍용자동차 대표이사가 한 해를 마무리하며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복지 축소 및 임금 삭감 등 두 차례 경영 쇄신안 마련에 뜻을 모아준 현장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도 전했다.

쌍용차는 생산현장 환경 개선 및 제품 품질 향상 장려를 위해 '2019 CEO 한마음 라운드 워크'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전날 평택공장에서 열린 행사는 대표이사를 비롯한 생산본부 임원진의 생산현장 방문, 2019 우수 분임조 개선활동 사례 발표 및 우수 분임조 포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예병태 대표이사는 우수 분임조 시상식에서 “제조업의 경쟁력은 생산현장에서 시작된다”며 “올 한해도 생산작업 개선 및 향상을 위해 애쓴 여러분께 감사 드린다”며 격려했다.

특히 국내 자동차 산업이 글로벌 경기 침체와 노사 갈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10년 연속 무분규 임금협상 타결에 뜻을 함께한 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앞서 쌍용차 노사는 △회사의 생존 △고용안정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뜻을 모아야 한다는 데 공감하고, 두 차례에 걸친 경영쇄신 방안 마련에 합의했다.

한편, 쌍용자동차는 열린 경영 및 스킨십 경영의 일환으로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연말 CEO 한마음 라운드 워크를 실시하고 있다.

앞으로도 현장 오피니언 리더와의 간담회, 사무ㆍ연구직 직급별 간담회, 리더스 라운드 테이블 등을 통해 회사와 임직원 간의 신뢰 구축, 공감대 형성 및 건설적인 노사 문화 구축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대표이사
곽재선, 황기영 (각자대표이사)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5.12.01] 영업(잠정)실적(공정공시)
[2025.11.27]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개별회사용)]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869,000
    • -0.14%
    • 이더리움
    • 4,540,000
    • -0.15%
    • 비트코인 캐시
    • 881,500
    • +3.64%
    • 리플
    • 3,031
    • -0.13%
    • 솔라나
    • 198,000
    • +0.05%
    • 에이다
    • 619
    • -0.32%
    • 트론
    • 430
    • +0.23%
    • 스텔라루멘
    • 359
    • -0.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550
    • +0.43%
    • 체인링크
    • 20,800
    • +2.51%
    • 샌드박스
    • 216
    • +2.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