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99번 류현진’ 토론토 공식 입단…“이제 이곳이 나의 홈”

입력 2019-12-28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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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연합뉴스)
▲류현진. (연합뉴스)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토론토 블루제이스 유니폼을 입고 "이제 여기(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나의 홈이고 나의 팀"이라며 "우리 팀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구단은 28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류현진의 입단 기자회견을 열었다.

류현진은 토론토 구단에 대해 "굉장이 좋은 팀이고 젊고 훌륭한 선수가 많다"며 "좋은 투수를 영입했고 계속해서 올라갈 수 있는 팀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시즌이 끝나고 난 후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나를 첫 번째로 생각해줬다"며 토론토 선수들과 좋은 경기를 하고 싶은 마음을 드러냈다.

마크 샤파이로 토론토 블루제이스 사장은 "류현진과 그의 아내 배지현 씨, 곧 태어날 아이도 환영한다"며 류현진 입단을 반겼다.

로스 앳킨스 단장 역시 "류현진은 2개의 나라를 대표해 던진다"며 류현진의 성공을 기대했다.

2013년 메이저리그 진출 후 7시즌 동안 LA다저스에서 활약한 류현진은 최근 토론토와 4년 총액 8000만 달러(약 930억 원)에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체결했다. 류현진은 KBO 한화 이글스 시절부터 사용해온 등 번호 99번을 토론토에서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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