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1조7400억 원에 코웨이 품는다…IT+구독경제 접목한 신산업 탄생

입력 2019-12-27 18: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넷마블 CI.  (사진제공=넷마블)
▲넷마블 CI. (사진제공=넷마블)

넷마블이 웅진그룹의 웅빈코웨이 인수를 최종 결정했다. 앞으로 넷마블은 자사의 기술력과 코웨이의 구독경제 사업모델을 접목해 사업 다각화에 나설 방침이다.

넷마블은 웅진그룹의 웅진코웨이 인수합병을 최종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양사는 이날 오후 각각 이사회를 열고 넷마블이 웅진코웨이 지분 25.08%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SPA) 체결안을 의결했다. 인수가는 1조7400억 원 수준으로 결정됐다.

웅진코웨이는 정수기, 공기청정기, 비데, 연수기, 매트리스, 의류청정기, 전기레인지 등 7종의 렌털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이 같은 구독모델에 넷마블의 인공지능 등 기술력을 결합해 코웨이를 글로벌 스마트홈 구독경제 시장의 메이저 기업으로 키우겠다는 방침이다.

넷마블 관계자는 “넷마블은 금일 오후 이사회를 열고 신규사업진출을 위해 웅진코웨이 인수를 최종 결정했다”라며 “주식매매계약체결(SPA)은 오는 30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자사가 게임 사업에서 확보한 넷마블의  IT기술(AI,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과 운영노하우를 접목해 스마트홈 구독경제 비즈니스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탕탕 후루후루 탕탕탕 후루루루루"…'마라탕후루' 챌린지 인기
  • “뚱뚱하면 빨리 죽어”…각종 질병 원인 되는 ‘비만’
  • "24일 서울역서 칼부림" 협박글에…경찰 추적 중
  • '음주 뺑소니' 김호중 구속될까…오늘 영장실질심사, 정오께 출석
  • 미국 증권위, 비트코인 이어 이더리움 현물 ETF 상장 승인
  • 단독 우리금융, 여성 리더 육성 프로그램 2년 만에 되살린다
  • 지난해 가장 잘 팔린 아이스크림은?…매출액 1위 공개 [그래픽 스토리]
  • 금사과도, 무더위도, 항공기 비상착륙도…모두 '이상기후' 영향이라고?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5.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799,000
    • -0.61%
    • 이더리움
    • 5,260,000
    • +2.02%
    • 비트코인 캐시
    • 686,000
    • -0.22%
    • 리플
    • 738
    • +1.51%
    • 솔라나
    • 245,700
    • +0.7%
    • 에이다
    • 651
    • -2.25%
    • 이오스
    • 1,148
    • -1.2%
    • 트론
    • 161
    • -3.01%
    • 스텔라루멘
    • 153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9,400
    • -1.6%
    • 체인링크
    • 23,210
    • +3.06%
    • 샌드박스
    • 619
    • -1.75%
* 24시간 변동률 기준